1992.03.02~2024.04.26(금)
최종편집 | 오전 9:54
KB금융, H지수 ELS 손실 리스크 한 번에 털었다…“일회성 요인”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KB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보상 관련 비용 올해 1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하면서 관련 리스크를 한번에 털어냈다. KB금융은 최근 H지수 흐름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25일 KB금융그룹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홍콩 ELS 손실보상과 관련해 충당부채를 충분히 적립했다”며 “이는 3월 말 기준 H지수를 기준으로 했고, 거기에 일부 버퍼(여력)을 줬다”고 말했다.이날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적 악화는 H지수 ELS 손실 배상에
신승현 데일리파트너스 대표 “전문성·진정성·신뢰 기반 투자로 금융 진화 주도”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