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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KB신탁 참여한 평촌 샘마을, 4000가구 재정비 시동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5 14:56

샘마을 주민대표단과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관계자들이 특별정비구역지정 제안서 접수하고 모습./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샘마을 주민대표단과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관계자들이 특별정비구역지정 제안서 접수하고 모습./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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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평촌 샘마을이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돌입하며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평촌 샘마을 주민대표단은 지난 10일 안양시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샘마을은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샘마을은 ▲대우·한양 ▲쌍용 ▲임광 ▲우방 등 4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돼 있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평촌신도시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샘마을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한 데다 녹지환경과 학군이 우수해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안양남초등학교와 대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자유공원과 어린이교통공원, 흥안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평촌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민대표단은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 도시계획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힘써왔다.

주민대표단은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은 단순한 노후 주거지 정비를 넘어 평촌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단과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은 앞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과 합의를 바탕으로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1996년 설립된 국내 대표 부동산신탁사로 차입형 토지신탁과 도시정비사업, 리츠(REITs), 투자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전국 3만여 가구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32개 사업장에서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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