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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CJ ENM, 한신평·나신평 ‘다른 등급평가 기준’ 누가 옳을까
공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CJ ENM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등급 평가 기준이 다른 상황이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이자세금차감전영업이익(EBIT)이 그 대상이다. 두 지표 중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지만 후자...
2025-02-18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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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3000억 조달' 이마트, 변수로 떠오른 ‘정보공개제한·합작법인’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이마트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 신세계건설의 상장폐지, 지마켓의 알리바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자는 단기내 기업가치 하락을...
2025-02-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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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디스커버리, 계열 지배력 확대…수익성 개선 미미 부채는 급증
SK디스커버리가 사업재편 추진 과정에서 계열사 지배력을 높였지만 부채가 급증하는 등 재무상태는 악화됐다. 순수지주사로서 구조적 후순위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셈이다. 양적 성장은 달성했지만 질적 성장은 해...
2025-02-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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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대기업·우량채 '쏠림 현상' 뚜렷... SK · LG그룹 주도 [1월 회사채 발행 분석(II)]
1월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대형 발행이 이어지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SK그룹과 LG그룹이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주관사 실적에서도 상위 증권사 편중이 지속됐다. 한국...
2025-02-1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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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1월 회사채 발행 8.6조 ... 89%가 '차환', 신규투자는 찔끔" [1월 회사채 발행 분석(I)]
2025년 1월 공모 회사채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발행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기존 부채 상환용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투자나 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 조달은 극히 제...
2025-02-1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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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영업이익 반토막’ HD현대오일뱅크, 턴어라운드 평가 시험대
HD현대오일뱅크가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지만 분기 기준 턴어라운드는 기대요인이다. 신용등급 하락 기준은 이미 충족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사실상 ‘비우량등급’으로 평가할지 여...
2025-02-13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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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호텔롯데, 대규모 주관사단 동원…미매각 막기 총력전
호텔롯데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대규모 주관사단을 꾸렸다. 미매각 등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모 시장 단골 손님이지만 연초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모 시장을 회피할 경우 오히려...
2025-02-1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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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이수건설, 초단기 사모 조달…그룹 주요 계열사도 ‘불안’
이수건설이 고금리 초단기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부동산 시장 악화 등으로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만큼 단기적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수건설 자금조달 과정에서...
2025-02-1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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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에코플랜트, 부채비율 상승 속 회사채 발행…시장 반응은?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장동현, 김형근)가 2월 중순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같은 SK그룹 계열사인 SK매직도 기존 차입금 상환자금 확보를 위해 공모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2025-02-0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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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공모채 노크' LG엔솔, 시장 불확실성에 투자자 눈높이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가운데 그 규모를 축소하고 금리 수준도 다소 높였다. 전기차 캐즘과 트럼프 2기 출범은 물론 ‘부정적’ 등급전망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
2025-02-06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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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DB생명, 이유 있는 ‘긍정적’ 등급 전망…자본확충 청신호
DB생명보험이 자본확충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장기간 보장성보험 위주 영업 전략을 펼치면서 수익성은 안정화된 모습이다. 이뿐만 아니라 자본성증권 의존도 또한 낮아 ‘실질부채’ 부담도 적은 편이다. ...
2025-02-06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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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LG엔솔, 최대 1.6조 회사채 발행 추진... 한투證 등 4개사도 잇따라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이 최대 1.6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 DB생명보험, 한화와 무림페이퍼도 총 5800억원(최대 1조 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
2025-02-0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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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롯데손보, 후순위채 미매각…낮은 금리 매력에 투자자 외면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매력이 투자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서비스마진(CSM) 규모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025-02-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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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LS전선, ‘트럼프 장벽’ 가뿐히 넘어…회사채 모집액 10배 수요 확인
LS전선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 대비 10배 넘는 수요를 확인했다. A급 회사채 금리 메리트에 더해 산업 환경 변화가 우호적 투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LS전선은 800...
2025-02-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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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1조 원대 회사채 쏟아진다…신한금융·GS에너지·메리츠화재, 자금 조달 총력전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와 보험사를 포함한 7개 기업이 다음 주 총 1조 800억 원에서 최대 1조 9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발행에는 신한금융의 신종자본증권과 메리츠화재의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권...
2025-02-0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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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인기 시들해진 자본성증권...신한지주 '불안'·메리츠화재 '반사이익' 기대
이전과 달리 인기가 시들해진 자본성증권 발행에 신한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나선다. 같은 날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가운데 물량이나 금리 기준 모두 신한지주가 불리하다. 금융지주와 보험사를 직접적으로...
2025-02-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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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후순위 조달' 롯데손보, 운용리스크 부각...낮은 금리메리트 발목 우려
롯데손해보험이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제도변화, 운용자산 리스크 노출 등이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각종 지표 저하가 우려되면서 매각...
2025-02-03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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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롯데지주, 유동비율 4년만에 80%→24%…미흡한 지주 역할
롯데지주가 회사채 시장을 뒤로 하고 기업어음(CP)을 발행한다. 신용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자금조달 창구가 제한된 탓이다. 근본적으로는 투자와 안정적 자금운용 등 지주사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결과다. 이번...
2025-01-24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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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케미칼, '8.84대 1' 최고 경쟁률... 회사채 흥행 질주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8배 가까운 초과 수요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한항공과 한화에너지 역시 발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했고, 한화손...
2025-01-22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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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거북이 경영’ 롯데웰푸드, 수익성 개선 ‘신뢰’는 아직
롯데웰푸드가 안정적 사업 기반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 개선은 더딘 모습이다. 경쟁사 대비 느린 경영 환경 개선 속도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낮은 자본활용도는 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5-01-2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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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한화토탈, 2년 만에 회사채 공모시장 복귀...최대 3500억 발행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2월 초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 SK지오센트릭, 롯데웰푸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4개 사가 총 6500억 원 규모의 ...
2025-01-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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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아낌없이 배당’ 한화토탈, 업황 불안에 흔들리는 신용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과도한 배당을 지속하는 가운데 업황 불안에 직면하자 신용도마저 흔들리고 있다.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모회사인 한화임팩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화임팩트는 한화그룹 3세 경영자들이...
2025-01-2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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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한화손보, 후순위 조달...높은 금리로 흥행 여부 주목
한화손해보험이 자본확충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앞서 KB금융 신종자본증권이 저조한 인기를 보이면서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된다. 그러나 KB금융이 제시한 금리가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2025-01-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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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NH증권, 회사채 주관·인수부문 '2관왕'[4분기 회사채 발행 분석④]
NH투자증권이 2024년 4분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주관과 인수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채권시장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12월에도 유일하게 1조원대 주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한국금융신문...
2025-01-1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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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삼성바이오·한화생명, 4Q 회사채 발행 '쌍두마차' [4분기 회사채 발행 분석③]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생명이 2024년 4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최대 발행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두 기업은 각각 8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약...
2025-01-1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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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한솔케미칼, 급격히 늘어난 단기차입금…만기 확대 부담
한솔케미칼의 단기차입금이 급격히 늘면서 만기구조가 악화됐다.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회사채 발행 과정에서 만기를 늘려야 보다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이번 수...
2025-01-16 목요일 | 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