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Debt Capital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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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동원F&B ‘15배 열풍’... JTBC·이랜드월드, 미매각 ‘찬밥’ [8월 리뷰(II)]
8월 회사채 시장은 동원F&B의 15배 수요 몰림과 JTBC, 이랜드월드의 미매각 부진이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이와 함께 그룹별 발행 규모에서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2025-09-09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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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하이닉스·이노, 펀더멘탈 격차 확대…‘같은’ 신용등급 아이러니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등급 전망에 대해 정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용등급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신평사들은 여전히 두 기업 신용등급을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9-0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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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회사채 발행 '반토막'...5천억 이상 '실종' [8월 리뷰(I)]
8월 국내 금융시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가 교차하며 방향성을 모색한 한 달이었다. 한국은행은 경기 회복세와 금융불균형 우려를 동시에 고려해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했지만, 인...
2025-09-08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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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케이카캐피탈, ‘희망금리·등급전망’에 대한 의문
케이카캐피탈이 ‘긍정적’ 등급전망을 등에 업고 공모 회사채 시장 첫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다소 모호한 희망금리 산정과 등급전망 기준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지 우려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
2025-09-0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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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부도예측모형, ‘석화 쇼크’ 암시…신평사 신뢰도↓
대표적인 부도예측모형이 이전부터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높은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해당 기업들은 여전히 우량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우수한 재무전략으로 위기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기...
2025-09-05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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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4년 해킹 방치’ SK텔레콤, 공모채 결정 금리 주목
무려 4년 동안 해킹을 방치해 대규모 유심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328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되면서 국내 통신 1위 사업자 명성에도 금이 갔다. 최고 신용등...
2025-09-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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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한국금융지주, 자본확충·공급...IMA로 향하는 이유
한국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지원에도 나선다. 이는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자금조달 측면 증권사 비즈니스를 관통하는 발...
2025-09-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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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상법 개정, ‘그룹 지원’ 신용도 변화 조짐
상법 개정 강도가 강해지면서 그 파급효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 기업가치 제고를 넘어 기업 자금조달 전략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지원’에 따른 신용등급도 핵심 계열사 여부에 따...
2025-08-2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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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이노, ‘배터리’ 차입비중 60% 넘어…재무전략 시험대
SK이노베이션이 신용등급 하락 요건을 충족했다. 배터리 기업이자 자회사인 SK온의 차입부담이 커진 탓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시장 충격을 막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과 자본성 자금조달 등 전방위 재무전략을 펼치고 있...
2025-08-2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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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현대건설, ‘교량붕괴’ 엔지니어링 發 투심 위축 우려
현대건설이 건설업에 대한 비우호적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교량붕괴’ 사고가 투심에 부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26일 투자은행...
2025-08-2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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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키움증권, 신흥 DCM 강자…밸류업도 탄탄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사’ 타이틀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기업금융(IB) 역량 강화로 부채자본시장(DCM)에서 양적 성과는 물론 질적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등 주주...
2025-08-2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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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 계열 지원 ‘무거워진 어깨’…계산기 두드리는 채권자들
SK㈜가 배당 수익이 축소된 가운데 계열 지원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으로 신용도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은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8-2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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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두산퓨얼셀, ‘성장 스토리’ 보다 ‘현금흐름 리스크’ 부각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두산퓨얼셀이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를 충족한 상황이다. 이전부터 차입 부담 등으로 수요예측 경쟁률은 낮아지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현금흐름 리스크가 더욱...
2025-08-1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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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호텔롯데 상장, 신동빈 지배력 강화·그룹 재무개선 그 사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롯데지주 자회사 상장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시장 조달 환경이 악화되면서 자산매각과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해 활로를 찾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2025-08-1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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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 중복상장 비율 ‘35%’와 SK온·엔무브 합병
SK그룹이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중복상장 이슈가 꼽힌다. 이미 중복상장 비율이 35%에 달해 기업공개(IPO) 추진 시 시장 저항을 피할 수 없는 탓이다. 결국 선택은 합병을 통한 사업재편과 ...
2025-08-1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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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CJ CGV · 롯데건설, 실적 '추락'에 투심도 '외면' [7월 리뷰(II)]
7월 회사채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AA급 이상 우량채에 대한 자금 쏠림은 더욱 강화된 반면, CJ CGV(대표이사 정종민)와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단 한 건의 사전 수요도 확보하지 못하는...
2025-08-0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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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7월 공모 발행 4.74조, ‘차환’ 집중…투자목적 ‘제로’ [7월 리뷰(I)]
7월 국내 공모 회사채 발행액은 4조 7380억 원으로, 전월(2조 9860억 원) 대비 58.7% 급증했다. 전체 발행의 92.2%가 차환 목적이었으며, 시설투자 목적 발행은 전무했다. 운영자금 조달 비중도 7.8%로 축소되는 등 ...
2025-08-06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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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상법개정안, 롯데지주·SK 고민 깊어지는 자금조달 방안
상법 개정안이 주주이익과 환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채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사주 활용 제한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내 지주사 중에서도 자사주 비...
2025-07-2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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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메리츠금융, ‘레버리지 경영’ 발목 잡은 홈플러스
‘통합 메리츠’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던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사태’에 직면했다. 자금회수 등에는 문제가 없지만 관련 예상 수익이 낮아질 수 있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더욱 신중...
2025-07-2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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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롯데 신용도, ‘계열지원’ 역풍…그룹 디스카운트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여타 계열사들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열 지원’이라는 특수성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밸류업’ 기조를 고려하면 주식 ...
2025-07-1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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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에코, 차입금 감축 과제…IPO ‘몸 만들기’ 지속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희망금리밴드 상단을 크게 열어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그만큼 SK에코플랜트가 직면한 차입금 감축 및 기업공개(IPO)를 위한 가...
2025-07-17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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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공모 재도전’ CJ CGV, 신뢰 붕괴냐 만회냐
CJ CGV가 신종자본증권 미매각에도 다시 공모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시장에는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지만 CJ CGV 입장에서는 차환만기, 각종 이벤트 대응을 위한 유동성 확보 등을 고려하면 물러서기도 어려운...
2025-07-1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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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1500억 조달 나선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 시너지 얼마나 날까?
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권오갑)가 1500억 원 자금 조달에 나선다. 최근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안을 발표해 그간 불거진 중복 상장 논란을 일부 완화시켜 자금 조달에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한 만큼, 채권 발행 순항...
2025-07-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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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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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탄소 시장의 설계자이자 실전 전문가인 Richard Yoon은 30여년간 금융, IT, ESG 분야를 넘나들며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를 집필했다. 이 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업의 탄소 전략, 국제 감축사업, 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아우르며 기업 경영과 투자의 관점에서 탄소경제를 통찰하는 전략적 실무 지침서다.특히 탄소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인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