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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3 16:48

[한국금융신문 전주아 기자] 한국금융신문 기사읽고 경제용어 배우자! 자주 보이는 그 용어

타코 트레이드란?
타코 트레이드는 “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자로,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강경한 정책 발언을 내놓은 뒤,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으면 이후, 정책을 완화하거나 번복하는 패턴을 투자 전략으로 활용하는 매매 방식을 말합니다.

관세 정책 변화
트럼프는 고율 관세를 예고했다가 시장 충격이 커지면 유예하거나 완화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자 증시는 급락 후 반등하는 패턴을 나타냈습니다.
“고율 관세 부과” 등 강경 발언→시장 급락
“협상 가능” “완화 검토” 발언 →시장 반등
투자자들은 강경 정책보다 결국 후퇴하는 시점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관세 압박
2026년 1월 17일, 그린란드 확보 압박과 연계해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발언 이후 글로벌 증시와 외교 갈등이 동시에 흔들렸고 EU는 보복 관세까지 검토하며 긴장감이 확산됐지만, 1월 21일 협상 국면이 형성되자 관세 방침은 철회했고 시장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정책 발언 후 기술주 반등
트럼프는 2026년 2월 초, 대중국 추가 관세와 기술 규제 강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었고, 특히 반도체·AI 관련 종목들이 크게 흔들리며 나스닥 지수도 단기 조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협상 가능성”과 정책 강도 조절 시그널이 나오자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이어졌습니다.

장점과 리스크
장점 : 정책 발언으로 인한 급락 구간에서 저가 매수를 할 수 있으며, 정책 완화 시 반등이 나타나 단기 수익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단점 : 정책 방향이 실제 강경하게 실행될 경우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글로벌 정치 발언은 국내 증시와 환율 등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며, 특히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비트코인, 해외 ETF 등 위험자산도 함께 흔들릴 수 있기에 단기 변동성보다 정책 흐름과 시장 반응 패턴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주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jooah1101@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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