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03.02~2025.05.04(일)
최종편집 | 오후 1:47
카뱅에 쫓기는 부산은행, 조직 재정비·관계형 금융으로 한계 돌파 [지방은행-인뱅 추격전①]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은행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특정 지역에 제한된 영업권과 지역 기반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경쟁력이 약해지는 추세다. 지방은행이 직면한 위기와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지방은행 1위인 부산은행을 추월했다. 지난해 부산은행은 41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카카오뱅크는 4401억원을 달성해 실적 면에서 부산은행을 앞질렀다.부산은행은 지역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관계형 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작년 순이익 4401억…부산은행 추월금
‘데이터 해결사’ 신용정보원, 기술기반 소비자보호도 역점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