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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 이슈] 법인세·손해율 영향에 신한라이프·KB손보·KB라이프 순익 주춤…투자손익으로 방어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8 16:57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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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 실적 발표로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 KB라이프, 하나생명, KB손해보험 등이 2025년 실적이 나온 가운데, 법인세율 인상과 손해율 영향으로 2025년 순익이 다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KB손해보험·KB라이프 2025년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순익은 50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KB라이프는 24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KB손해보험은 77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동양생명은 보험손익, 투자손익이 모두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1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4% 감소했다.

보험사들의 순익 감소는 법인세율 인상과 손해율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작년 12월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법인세 좌표 전 구간 1%p 상향, 금융과 보험사 연 수익 1조원 초과 구간에 부과하는 교육세율이 2배로 상향되는 법안이 통과됐다.

손해보험은 손해율 증가 영향이 컸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일반보험 손해율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KB손보 2025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9%로 85%를 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자 구간에 들어서면서 자동차보험 손익은 2024년 87억원으로 -1077억원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일반보험도 손해율이 상승으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9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도 법인세율 인상 영향으로 당기순익이 감소했다.

보험사들은 당기손익 감소폭을 투자손익 제고로 방어했다. KB손보 투자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34.1% 증가한 5248억원, KB라이프도 전년동기대비 73.3% 증가한 1518억원, 신한라이프도 9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전 보종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보험손익 크게 감소되었지만, 대체투자 확대로 투자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되어 당기순이익 감소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시장 호조와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신규투자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투자 손익이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설 이후에 진행될 대형 생보사, 대형 손보사 실적도 손해율 증가, 법인세율 인상 영향을 받아 순익이 낮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 로이즈 등록 브로커 승인…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Simon Global Insurance Services, 이하 SGI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험·재보험시장인 로이즈 마켓(Lloyd’s of London, 이하 로이즈)의 등록 브로커(Lloyd’s Registered Broker)로 공식 승인됐다./사진제공=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

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Simon Global Insurance Services, 이하 SGI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험·재보험시장인 로이즈 마켓(Lloyd’s of London, 이하 로이즈)의 등록 브로커(Lloyd’s Registered Broker)로 공식 승인됐다./사진제공=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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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 로이즈 등록 브로커를 승인받았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Simon Global Insurance Services, 이하 SGI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험·재보험시장인 로이즈 마켓(Lloyd’s of London, 이하 로이즈)의 등록 브로커(Lloyd’s Registered Broker)로 공식 승인됐다.

이에 따라 SGIS는 로이즈 언더라이터 및 신디케이트와 리스크 구조화, 조건 협상, 계약 배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로이즈 등록 브로커 지위는 재무 건전성,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역량, 전문 인력 및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체계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SGIS는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보험중개 시장 내에서도 전문·고난도 리스크를 취급할 수 있는 핵심 브로커 그룹에 공식 편입됐다.

SGIS는 로이즈 마켓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금융 및 특수책임보험(Financial Lines & Specialty Casualty), 사이버 및 정치적 리스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재산·엔지니어링 보험, 해상 및 특수보험 등 고난도·고위험 리스크 분야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보험 프로그램 설계가 가능해지고, 글로벌 보험 인수 역량이 강화되면서 고객들은 한층 경쟁력 있는 보험 조건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문 SGIS 사장은 “로이즈 등록 브로커 승인은 SGIS가 갖춘 거버넌스 체계와 기술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로이즈 마켓과의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IS는 2010년 일본에서 설립된 이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보험중개 및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로이즈 등록 브로커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보험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보험연수원, 국내 교육기관 최초 수강료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자료 = 금융연수원

자료 = 금융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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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이 국내 교육기관 최초 수강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수원은 스테이블코인 수강료 결제 시범사업을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9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수강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의미 있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연수원의 수강료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이달 9일 수강 신청을 시작하는 2026년 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부터 적용된다. 수강생은 계좌 입금 및 신용카드 결제 방식 외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선택해 수강료를 납부할 수 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수강료의 약 10%를 할인한다.

연수원은 다가오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준비하고, 투자 대상이 아닌 실제 결제와 정산 수단으로 디지털자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결제 자산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와 USDC)을 사용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입법화 되면 수강료 결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디지털 자산의 특성을 고려해 입금 확인 및 수강 취소로 인한 환불 처리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업비트 거래소를 통한 입금 방식을 사용한다.

디지털 자산을 결제에 활용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업비트에 회원 가입을 하고, 업비트 지갑을 이용해 연수원 지갑으로 자산을 송금하면 된다. 수강생은 결제 전 입금 절차, 환불 기준, 유의사항 등 관련 안내 사항에 대한 동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첫 시범사업은 디지털자산 결제의 안정성과 제도 보완을 위해 선착순 20명에 한해 운영된다. 연수원은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업비트 이외에도 다른 국내 거래소와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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