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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6 공개...돌아온 엑시노스 플러스·일반 모델에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6 05:48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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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2월 2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울트라 최대 255만원

갤럭시 S26은 S26 울트라, S26+(플러스), S26 등 3가지 모델로 나왔다.

국내 출시가는 울트라 179만7400(스토리지 256GB)~254만5400원, S26+ 145만2000~170만5000원, S26 125만4000~150만7000원으로 전작 대비 인상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26 공개...돌아온 엑시노스 플러스·일반 모델에서이미지 확대보기
S26 울트라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된다. 전작 대비 NPU 성능은 39%, CPU와 GPU 성능은 각각 최대 19%, 24%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역대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AI작업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전망이다.

국내 모델 기준으로 S26+와 S26에는 삼성전자 자체 AP칩인 '엑시노스 2600'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DX부문 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직관적인 AI 경험 강조

S26 시리즈는 사용자 맞춤형 갤럭시 AI를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인 대표적인 기능은 '나우 넛지'다. 메신저를 통해 친구가 최근 여행한 사진을 요청하는 경우에, 갤럭시 AI가 둥근 모서리를 가진 ‘넛지’ 형태의 팝업 아이콘을 통해 관련된 사진을 바로 확인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화면에 제안해준다. 사용자는 더 이상 여러 앱을 오가면서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일정에 기반해서 잊고 있던 일정까지 리마인드 해준다.

‘서클 투 서치’ 기능은 사용자가 그린 원 안에 담긴 여러 요소를 한 번에 인식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자신이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에 포함된 아이템을 알고 싶을 때 원을 그려 검색하면,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사진 속의 상의, 하의 정보까지 한번에 알려준다.

스마트폰 설정을 통해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설정할 수도 있다.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을 지원한다.

사생활 보호 기능 탑재

S26 울트라에는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함으로써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한다.

더 이상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필름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미다.

설정을 전체를 가리거나 혹은 알림 팝업만 가릴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지정해 두면,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즉시 활성화된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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