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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권시장 개장 70주년…거래소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출발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3 15:37

거래소, 3일 증시 개장 70주년 기념식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70년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극복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는 3일 서울 중구에서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56년 3월 3일 증시 개장 이래 70주년을 기념하고, 코스피 6000 포인트 진입 등 우리 자본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기념식에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자본시장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는 글로벌 동향과 부합하는 거래시간 연장과 결제주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영문공시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STO(토큰증권) 거래플랫폼 개설 추진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불공정거래 합동대응단과 협력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해 시장감시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또한, 부실기업에 대한 신속한 정리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계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한국 자본시장 70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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