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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무역연수과정 청년교육생 모집…관내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3 16:54

글로벌마케팅마스터 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

글로벌마케팅마스터 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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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손잡고 세계 무대를 꿈꾸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용산구는 글로벌 무역 분야 취업연계 교육과정인 ‘제49기 KITA 무역마스터’와 ‘KITA 글로벌 마케팅 마스터’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내·외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무역협회는 전문 교육 운영과 취업 연계를 맡고, 용산구는 지역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료생에게 1인당 200만 원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청년들의 도전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라는 평가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제47기 무역전문과정에 참여한 용산구 청년 3명은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우수 대기업에 입사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취업에 성공한 한 청년은 “용산구의 지원 덕분에 교육비 부담 없이 과정을 마칠 수 있었고, 진로 방향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며 “구 지원이 아니었다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무역 이론과 실무, 해외 마케팅, 무역업 직무체험, 비지니스 외국어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마케팅 마스터’ 과정은 수출 전략 자문, 자료 분석 기반 홍보, 기업 연계 과제 수행 등 해외 진출에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2·4년제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및 졸업생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무역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두 과정은 오는 4월 개강해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4층 무역아카데미에서 이뤄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기업 취업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확실한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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