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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사회 돋보기] 한덕수 의장 사퇴, 에쓰오일 이사회…수소 등 친환경 사업 확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08 13:10

지난달 22일 정기 주총서 수소·탄소·바이오 사업 추가
한덕수 국무총리 내정자, 지난 1일 사외이사 사퇴 발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2022 이사회 돋보기] 한덕수 의장 사퇴, 에쓰오일 이사회…수소 등 친환경 사업 확장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 이사회는 올해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선 이사회 의장이 변경됐고, 수소·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사업 확장을 결의한 것. 이를 통해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2020년 발표한 '비전 2030'을 실천할 계획이다.

S-OIL은 지난달 22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소·수소연료전지 관련 제조·수송·판매, 수출입 및 기타 관련업과 탄소포집·저장·활용 사업, 탄소배출권 확보 및 거래사업, 기타 탄소 감축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바이오 연료유 제품 제조·저장·수송·판매, 수출입 및 기타 관련업도 새로 영위하는 사업이다. S-OIL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수소·탄소·바이오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이는 지난 2020년 말 발표한 '비전 2030'에 기인한다. 비전2030은 정부의 탄소 감축 노력에 맞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자, 수소·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진출 등이 골자다. 비전 발표 당시 알 카타니 S-OIL CEO는 "비전 2030 등을 통해 친환경을 중심으로 경영 활동 투명·도덕성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분야에서도 전략적 검토를 지속하면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여 비전 2030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외에도 이사회 멤버가 바뀌었다. 지난 1일 이사회 의장인 한덕수닫기한덕수기사 모아보기 전 국무총리가 사외이사직을 사퇴했다. 한 전 총리는 오는 5월 9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것이 사퇴의 이유다.

그밖에 Motaz A. Al-Mashouk 사우디 아람코 이사가 S-OIL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Al-Mashouk 기타비상무이사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다.

한편, S-OIL은 지난해 2조306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석유 수요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이 실적을 이끌었다.

에쓰오일 이사회 현황.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 이사회 현황. 자료=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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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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