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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주식병합 결정…자사주 소각도 실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5 06:00

오는 24일 정기 주총서 확정

SK증권 본사 / 사진제공= SK증권

SK증권 본사 / 사진제공= SK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증권이 주식병합(액면병합)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도 단행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SK증권은 1주 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SK증권 발행 주식 총수는 보통주 2억3630만 여주, 종류주 196만 여주로, 이전보다 절반으로 감소한다.

주식병합 목적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다.

기업가치가 유지되나, 주식병합 과정에서의 단수주로 인해 자본금 500원의 감소가 발생한다.

주식 매매거래 정지는 오는 4월 7일부터 24일까지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4월 27일이다.

해당 안건은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액면병합 결정은 금융당국의 '동전주' 퇴출 기조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의 주가는 4일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485원이다. 지난 2월 초까지만 해도 1000원 미만에 해당됐던 데서 상승 회복했다.

아울러, SK증권은 자사주 소각도 병행한다.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소각 주식은 기취득 자기주식 1000만주다. 소각예정 금액은 지난 3일 종가(1820원) 기준 182억원 규모다.

배당가능이익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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