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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사회 돋보기]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사내이사 선임…최정우 2기 핵심 “이차전지 소재 육성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8 17:24

18일 정기 주총에서 김학동·전중선·정창화 등도 재선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가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인 유병옥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탈철강’ 행보를 걷고 있는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최정우 2기 체제의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유병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산업가스, 수소사업부장 등 친환경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유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유 부사장을 제외하고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1년 재선임됐다. 박희재 사외이사는 재선입됐고, 손성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유진녕 전 LG화학 CTO는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정기 주총을 통해 ‘탈철강’ 의지를 강력하게 보이고 있는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리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착공에 들어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리튬 상용화 공장은 이런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해당 공장은 수산화리튬 연 2만5000t 생산이 기대된다. 전기차 약 6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후 생산량을 최대 10만t까지 확대할 경우 전기차 약 240만대에 사용 가능하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아르헨티나 살타주 40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기반의 염수 리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홀딩스는 23일 아르헨티나 살타주 40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기반의 염수 리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23일 착공 기념식에서 “이번 염수 리튬 프로젝트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리튬을 안정적으로 대량 확보하게 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전체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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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정우 회장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올해를 기점으로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수소·에너지·건설 등을 미래 신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설·인프라, Agri-Bio의 7대 핵심사업은 분야별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높여가기 위해 사업회사 중심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며 “철강 탄소중립 완성, 신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라는 다섯 가지 지향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주사 전환을 발판으로 삼아 7대 사업분야간 균형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사업정체성 또한 철강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 이사회 돋보기]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사내이사 선임…최정우 2기 핵심 “이차전지 소재 육성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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