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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스포티파이와 K-팝 콘텐츠 확산 파트너십 체결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6 14:29

하이브 X 스포티파이 기업 로고.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 X 스포티파이 기업 로고. /사진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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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하이브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손잡고 K-팝 콘텐츠의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선다.
하이브는 스포티파이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티파이 플랫폼에 공식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브가 비디오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스포티파이가 이를 전 세계 음악 팬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하이브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비디오 팟캐스트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는 점에서 K-팝 콘텐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전 세계 약 7억 51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플랫폼인 만큼,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팝을 접하고 경험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는 오는 23일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함과 동시에 채널명을 공개한다. 하이브 비디오 팟캐스트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음악과 일상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콘텐츠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주제의 콘텐츠들을 하나의 채널 안에서 모아볼 수 있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콘텐츠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는 그동안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 촬영 스튜디오를 갖춘 제작 체계를 통해 다큐멘터리, 예능, 공연 실황 등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이번 비디오 팟캐스트 콘텐츠 역시 내부 전담 조직인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HMS)’가 제작을 맡는다.
하이브는 “이번 협업은 비디오 팟캐스트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K-팝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라며 “음악뿐 아니라 K-팝 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팬층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과탐 탈와(Gautam Talwar)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스포티파이는 매일 전 세계 K팝 팬들이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을 목격하고 있다. 하이브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팬들의 이러한 에너지에 부응해 음악 이면에 담긴 이야기와 아티스트의 개성, 그리고 창작의 여정 등을 더욱 가까이에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스포티파이는 더 다양한 비디오 팟캐스트와 오리지널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아티스트는 물론 그들이 아끼는 문화와 더 밀접하게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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