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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모르면 돈 못번다
얼마전 한국은행이 내놓은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19개 국내 은행과 우체국 씨티은행 HSBC 등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가 개인 1395만명, 기업 53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개인은 705만명(94%), 기업은 29만개(100.2%)나 늘어난 것이다. 은행의 개인 고객 4명중 1명 이상...
2002-08-04 일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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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영 철 유리에셋자산운용 사장
지난달 25일 취임한 고영철 유리에셋자산운용 신임사장은 “향후 외국사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운용사로 도약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 전략도 아울러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유리에셋의 강점인 인덱스펀드를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공동 지수개발을 통해 좀더 다양하고 특화된 업무로 정착시...
2002-07-3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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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枯死, 이대로는 안된다
논어 학이편에 보면 ‘과즉물탄개’((過卽勿憚改)라는 가르침이 있다.이는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는 뜻으로 어떤 잘못을 범했을 때는 이를 바르게 고치는 일을 지체하지 말라는 의미다.최근의 창투사 실정에 딱 들어맞는 교훈이다.올해 상반기에만 창투사 임직원이 연루된 벤처투자 비리 및 주가조작 사건...
2002-07-31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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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산업의 새로운 도전
지난 3년간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했던 카드 산업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고 있다. 최근 쏟아져 나온 정부의 제반 규제, 감독 정책도 따지고 보면 급속한 양적 성장에 따른 하나의 반(反) 작용적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러한 제반 변화가 카드산업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러한 요구에...
2002-07-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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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승 경 메트라이프생명 CIO
인터뷰가 시작된 시간은 무더위가 한창 맹위를 떨치는 한낮이었다.하지만 인터뷰는 에어컨 바람만큼이나 시원하게 진행됐다.메트라이프생명에서 CIO를 맡고 있는 김승경상무(사진)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그를 IT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여유있으며 후덕해 보이는 첫인상은 이웃집 아저씨의 모습이다.그...
2002-07-28 일요일 |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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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과 우월적 지위자의 역할
손해보험사들이 수익악화 우려에도 불구, 무리한 가격 경쟁을 불사할 움직임이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우월적 시장 지위를 누리는 대형 손해보험사로부터 촉발 됐다는 점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지난달 某 대형 손보사가 최초 가입자 경력 요율을 160%에서 140%로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자 7개 손해보험사들은 곧바로 요율...
2002-07-28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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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비용이냐 투자냐
국정감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들의 심정은 좌불안석이다. 올 국정감사의 핵은 누가 뭐래도 ‘공적자금 회수’. 거기다가 회수불능 판정이 내려진 69조원에 대한 국민여론이 대선정국과 맞물려 악화일로에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달 26일 ‘공적자금 성과와 상환대책(안)’에서 공적자금 투...
2002-07-28 일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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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 웅 성균관대 부총장
상호신용금고가 지난 3월 ‘상호저축은행’으로 재탄생했다. 이는 지난 72년 서민금융기관을 표명하고 문을 연 이래 ‘부실금융기관’이란 오명에서 벗어나 이미지 개선과 공신력 제고를 위한 상호신용금고의 숙원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그러나 명칭 변경은 금고업계에 또 다른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밀착형 서민금...
2002-07-28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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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김 재 실 사장
“착안(着眼)은 대국(大局), 착수(着手)는 소국(小局)”이라는 말이 있다. 전체를 개관하는 넓은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산은캐피탈의 수장인 김재실(金在實) 사장이 강조하는 점도 바로 그런 맥락이다. 사소하고 작은 일에 집착하지 말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는 것이 김재실 사장의 지론이다...
2002-07-24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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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비등기 이사 경영책임 강화해야”
미국의 간판급 금융기관인 시티그룹과 JP 모건이 엔론의 분식회계에 조직적으로 관여됐다는 의혹이 대두되자, 금융기관과 고객들이 심리적 공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시티그룹과 JP모건과 같은 선진(?) 금융그룹이 저 모양인데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일까”라는 게 또 일반인들이 생각이다. 미국의 엔론...
2002-07-24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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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증권사의 2년
한국투자신탁증권은 2000년 6월4일 증권사로 전환한 이후 2년이 경과한 현재 신규 사업인 증권부문에서 짧은 기간동안 증권시장 점유율 업계 13위를 달성함으로써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대우사태 이후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회사로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새롭게 증권회사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2002-07-2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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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최연소 지점장 농구선수출신 정 재 섭 씨
80년대 중·후반, 농구코트를 주름잡던 국가대표급 가드 정재섭 선수. 화려한 개인기에 탁월한 게임메이커로서 세인의 주목을 받던 그가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 이번엔 은행업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39세의 젊은 나이로 기업은행 최연소 지점장으로 전격 발탁된 것. 아직 지점발령을 받지 않은 상태인...
2002-07-21 일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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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전산장애 원인 분명히 밝혀야
“오전에 HTS 전산장애가 발생했다는데, 원인이 무엇인가요?”“현재 원인파악 중입니다. 자세한 원인은 2∼3일 후에야 알 수 있겠는데요” 얼마 전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모 증권사 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이다.기자는 3일 후 이 관계자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자세한 장애원인을 듣고자 했다. “자세한 장애요인...
2002-07-21 일요일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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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향해 대변혁 수용해야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발전이든 퇴화(involution)든 속도는 점진적(진화, evolution)일 수도 있고, 급진적(혁명, revolution)일 수도 있다. 다만 인식의 범위를 벗어나는 초저속 또는 초고속일 경우에는 그 변화를 감지하기 어렵다.우리 금융산업이야 말로 지난 반세기 동안 때로는 진화적으로 때로는 혁명적으로...
2002-07-1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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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법 개정안은 악법인가?
재경부, 금감원 내의 보험감독 부서는 아직도 탐탁치 않은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보험사들이 그만큼 부실 위험을 안고 투명하지 못한 경영을 해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보험업법 개정을 놓고 벌어지는 이해관계의 상충도 보험업계의 이러한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번 개정안은 기본적으로 보험사의 사금융화 방지...
2002-07-17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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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이 홍 재 Executive LP
짧은 만남이었지만 영업 전문가 다운 겸손함과 자기 일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푸르덴셜 이홍재 Executive LP(Life Planner)는 10년 베테랑 다운 연륜이 묻어나는 금융인이었다. 지난해 종신보험의 판매 확대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전문설계사. 전문설계사는 재무 컨설팅 개념이 더해지면서 기존 아줌마 모집 조...
2002-07-14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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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주권시대 개막
이달 1일부터 시행된 PL법 시행은 진정한 소비자 주권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측의 고의 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손해배상을 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그러나 이제는 PL법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 결함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만 증명하면 된다....
2002-07-14 일요일 |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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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합병보다는 은행시장 확대를
최근 자본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전체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두가지의 문제점이 있어보인다. 첫째는 채권시장과 주식시장등 직접금융시장에 비해 간접금융시장 규모가 너무 크다는 것이고, 둘째는 간접금융시장내에서 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기형적인 모습이다. 기업의 직접자금조달의 증대를 위...
2002-07-10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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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評社를 평가한다
신용평가기관을 평가한다? 언뜻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로 국내에선 투자신탁협회가 주관이 되어 국내신용평가기관의 신뢰성에 대한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IMF이후 Moody’s나 S&P가 일반인들에게 조차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신용평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신용등급의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었지만 잘못된 ...
2002-07-10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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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서 경 석 대표이사
“LG투자증권은 다른 경쟁 대형사화와 달리 금융상품 관련 부실이 거의 없고 펀드별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 고객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를 ‘1등 LG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LG투자증권의 서경석 사장은 작년 2월 취임한 이후 그동안 보여준 LG투자증권의 스타일과는 다른 공격적인 경...
2002-07-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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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밥그릇 싸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양대 축인 증권-선물거래소의 밥그릇 싸움이 업계관계자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2004년 1월로 예정된 코스피200 이관을 놓고 양거래소가 도를 넘어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지난해 코스피200 이관 문제가 거론될 당시만 해도 양거래소는 서로 경제적 효과를 주장하며 논쟁을 해왔다. 중복투...
2002-07-10 수요일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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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이 강 복 마케팅 팀장
“월드컵은 막을 내렸어도 축구 마케팅은 계속됩니다”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이면서 아이디어 넘치는 축구 마케팅으로 월드컵 시즌에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서울은행의 마케팅팀 이강복팀장을 만났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포스트 월드컵 마케팅 준비에 여전히 바쁜 모습이었다.“전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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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전망 감상評
요즘 쏟아져 나오는 하반기 경기전망들을 보면 참으로 곤혹스러움을 경험하게 된다. 사실은 하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평가자 수만큼이나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가령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분석 중에 심각하게 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심각하게 보는 사람 중에서도 미국시장과 국내시장은 강한 동조...
2002-07-07 일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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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법 개정안 문제 있다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달 중순,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조그만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정부가 슬그머니 보험업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보험업법 개정은 1977년 이후 25년만의 개정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험산업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하에서는 이번 ...
2002-07-03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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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자산관리㈜ 남 헌 일 사장
지난해말 우리금융그룹의 신설 자회사 2호로 출발한 ‘우리금융자산관리㈜’가 출범 6개월을 지나면서 그룹내 최대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5개 자회사로부터 부실채권을 인수해 정리업무의 일정을 앞당기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추심이익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말까지 장부가 기준으로 총 4조9000...
2002-07-03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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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은 ‘봉’이다
역시 금융기관은 정부의 ‘봉’이었다. 예전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아마 그럴 것이다.이번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예보료 일괄인상도 그렇고, 정부의 세수증대안은 더더욱 그렇다.정부는 ‘수익자 부담‘이라는 원칙하에서 예보료를 일률적으로 인상한다고 했다. ‘수익자 부담’이란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금융기관이...
2002-07-03 수요일 | 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