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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시스템 차별화 단계 벗어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1-20 20:08

증권사간 벤치마크 통해 시스템 우열없어

최근 고차원적 기능 추가 활발



국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시장은 현재 온라인 주식거래 비중이 67%이고 증권거래소의 주식시장 전체 거래대금이 일평균 약 3.2조원임을 감안할 때 약 2.14조원 정도의 규모로 추정된다.

HTS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대형 5개 증권사가 상위 5위까지를 점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미래에셋, 키움닷컴, 굿모닝신한, 동원증권이 포진하고 있고 한화, 세종, 동양증권 등 기타 중소형 증권사들이 조금 뒤쳐져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HTS 자체의 안정성, 편리성, 빠른 속도와 같은 기능 및 성능의 문제는 HTS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각 증권사들은 각 사의 HTS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HTS시장 점유율 10위내에 드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최소한 연 1회 정도 이상 HTS기능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HTS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분석툴들이 제공되는 국내 HTS수준은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중국 등으로 한국의 HTS 기술이 전수되고 있는 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의 HTS시장은 빠른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속에서 `Me Too` 전략으로 서로가 서로를 벤치마크하고 있어 특정한 한 두 증권사가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보기는 힘들며, 이제는 어느 정도 시스템으로 차별화 하는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최근에는 지능적인 분석차트나 시스템트레이딩툴, 선물옵션을 위한 전략분석툴, 자동주문시스템과 같은 보다 고차원적인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기술적인 업그레이드의 차별화에 한계를 느끼는 증권사들이 최근 서비스와 컨텐츠 차별화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으며, 전문적인 UI컨설팅업체의 도움을 받아 전체적인 HTS의 UI를 최대한 사용자 측면에서 편리하도록 설계해 클릭한번, 엔터한번이라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 실수로 잘못된 주문이 나가지 않도록 편리성 증대에 노력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김병윤 미래에셋증권 IT본부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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