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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경쟁력 키워야
4개 통신사업자들이 출자한 3000억원 규모의 코리아IT펀드(KIF) 자펀드 운용집행사가 드디어 확정됐다. 부품, 소프트, 장비 등 각 분야별로 각각 2개의 벤처캐피털이 지난 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들은 지난 주까지 정밀실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통신사업자측에서 투자자금의 90%를 출자하고 캐피털콜 방식...
2003-07-05 토요일 | 임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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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CEO, 제후 CIO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의 ‘내부 기강 다지기’ 발언이 연일 신문지상을 요란하게 장식하고 있다. 국내 최대 금융회사 라고는 하지만 일개 은행의 행장이 금융산업이나 정책에 관해 말한 것도 아니고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서며 한 말이 톱뉴스로 취급되는 걸 보면 김 행장이 금융계의 ‘황제’라는 것이 실감난다.감사원 감사...
2003-07-02 수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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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 파업 누가 책임져야 하나
닷새동안 계속됐던 조흥은행 파업이 많은 상처를 남기고 신한지주와의 타협안 도출로 막을 내렸다.파업기간동안 조흥은행 노조 게시판에는 조흥은행 직원들은 독자생존을 목표로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정부는 조흥매각에 대해 단계적 민영화 약속을 위반했다는 비난글이 폭주했었다.그러나 과연 조흥은행이 ...
2003-06-25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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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구조조정 시급하다
상호저축은행의 부실문제가 금융시장의 또 다른 ‘시한폭탄’으로 등장하고 있는 듯 하다.114개 저축은행의 연체금액이 4조원이 넘고, 연체율이 평균 20%를 웃돌고 있다니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지난 3일 문병식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운영심의회 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금감원이 BIS비율 상향조정을 유예해 주지 않으...
2003-06-07 토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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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기업설명회 유감
‘카드사가 발표하는 정보를 믿을 수 없다’카드사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정보 공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했지만 평가는 후하지 않은 것 같다.애널리스트 및 관계자들은 실망스러운 표정이며 오히려 카드사 부실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마저 제시하고 있다.통일되지 않은 기준과 여전히 발표하지 않는 자...
2003-05-31 토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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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벗어난 거래소 통합
정부가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오던 지주회사 방식의 거래소통합 방안을 전면 재수정하고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선물거래소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통합거래소 본부를 부산에 두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다.그러나 업계에선 정부의 이 같은 선택이 그 동안 지주회사 방식의 거래소 통합...
2003-05-14 수요일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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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게 떠나는 은행장, 훗날 당신의 모습
올 봄에도 어김없이 은행장 교체설이 금융권에 확산되고 있다. 자리를 내줘야 할 은행장은 물론이고 새로 자리를 메울 인사들의 실명이 공공연하게 시장에 떠돌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그렇게 소문이 난무하던 끝에 외환은행장, 조흥은행장이 바뀌었고 올해도 예년 수준 이상의 은행장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
2003-05-05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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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일부 전자금융 서비스나 솔루션 제공 업체들이 경영악화로 문을 닫고 있다.이미 여러 업체가 경영악화로 부도를 맞았으며 여타 업체들도 문을 닫지 않았을 뿐이지 개점휴업상태인 업체도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외형만 부풀리는데 신경을 써온 중소규모 업체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금융권의 e...
2003-04-27 일요일 |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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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행장과 국민은행
최근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행보에 대해 금융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주 김 행장은 외신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그러나 김 행장의 발언을 보면 마치 정부의 인사가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라크전 참전은 잘한 일이다”.“나라면 전투병까지 파병했을 것이다”“은행이 앞장서 ...
2003-04-13 일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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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벤처1세대에 거는 기대
벤처캐피털들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채권회수의 어려움으로 인해 최악의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3∼4년 만에‘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에서‘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로 180도 상황이 달라져 이익을 얼마나 실현하느냐의 문제보다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더욱 급한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얼마 전...
2003-04-06 일요일 | 임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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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보 진출이 만병통치약?
11개 손보사들의 1월 실적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자보 예정손해율인 75%를 넘어섰고 투자환경의 악화로 투자이익이 대폭 줄어들면서 순익도 크게 감소했다.또한 손보사들이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영업에서 1772억원의 적자를 기록, ‘적자악몽’이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손보사들은 보험료를 올릴 수 없을까? 치...
2003-03-08 토요일 |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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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악어와 악어새’
상호저축은행 관계자들이 대출 모집인들을 일컫는 말이 있다. 바로 ‘쓰레기’다.언제부터 이런 용어를 쓰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소액대출시장이 침체되고 연체율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부터가 아닐 듯 싶다. 사실 그 동안 저축은행들에게 있어 대출 모집인들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양자가 처음 손을 잡을...
2003-03-02 일요일 |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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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합종연횡 연내 가능한가
작년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수면위로 떠 오른 것이 증권사간 합병이다.하지만 작년 결과는 굿모닝 신한의 합병과 건설증권 자진 청산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올해는 그 동안 실체없이 합병설만 무성했던 대우·현대증권 매각과 여타 중소 증권사들간의 합종연횡이 무성할 것이라는 게 최근까지의 업계...
2003-02-19 수요일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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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로또복권인가
지난 10회차 로또복권 추첨이 끝난후 1등 당첨자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간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정부다.이번 로또복권 당첨차는 13명으로 각각 64억3000만원씩 받아갔지만 정부는 186억8800만원이라는 세(稅)수입을 얻었다. 복권판매액 2608억원중 1∼4등 당첨자에게서 당첨금의 22%를 소득세와 주민세 명목으로 원천징수...
2003-02-12 수요일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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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보험사만 봉(?)
“은행들의 제휴 요구가 너무 심해 일하는 데 의욕만 떨어집니다” 어느 한 보험사 방카슈랑스 담당팀장의 하소연이다. 지난 16일 정부당국의 방카슈랑스 도입방안이 발표된 후 은행과 보험사간 제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하지만 은행위주의 방카슈랑스 정책으로 은행과 보험사간 ‘甲과 乙’의 불평등관계가 성립되어가고...
2003-01-29 수요일 |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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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에 맡겨야 안심하는 이유
대형SI업체들이 그룹사의 SI프로젝트를 놓치는 일은 없다. LG그룹사의 프로젝트는 LG CNS, 삼성그룹은 삼성SDS, SK그룹은 SK C&C의 차지다. 그룹사 IT프로젝트가 발주되면 다른 SI업체들은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아예 들러리가 싫다며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도 하지만 참여하더라도 열성적으로 수주에 임하지 않는...
2003-01-2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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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매각 ‘말 바꾸기’
“악마조차 ‘약속’을 어기기 위해서는 소멸을 각오한다. 죄의식 조차 없이 쉽사리 약속을 어기는 인간은 악마보다 더한 존재”라는 소설 속 대사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텔레스의 독백으로 기억한다.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참여연대 김상조 교수는 “지난 2000년 조흥은행의 독자생...
2003-01-15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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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출신만 오시오
얼마전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전직원에게 MBA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김행장의 파격적인 제안은 신문지상을 장식했고 덕분에 국민은행은 삼성에 이어 취업하고 싶은 직장 1순위로 꼽히는 등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그러나 국민은행에 취업하겠다고 마음 먹은 취업 준비생들은 우선 미...
2002-12-25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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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IR 신경써야
국내 은행중 가장 기업홍보에 열심이라는 국민은행 홈페이지 투자자광장의 CEO와의 일문일답은 ‘전산통합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CI 개정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직급개편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나” 등 이미 모든 작업이 마무리된 해묵은 내용이 올라와 있다.언제 올려놓은 글인지 모르겠지만 하루에만 1...
2002-12-14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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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원도 동료다
“은행 다닌다고 하면 돈 많이 벌겠구나 하는 친구들을 보면 할 말을 잊습니다. 대학까지 나와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회의가 들 때도 많습니다”한 은행 창구 텔러 여직원의 하소연이다.은행街가 임단협으로 시끄럽다. 지금 받는 보수로는 못살겠으니 일한 만큼 복지, 급여수준을 올려달라는 요구다. 한미은행은 임금인상...
2002-11-29 금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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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대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금융기관들이 엔화대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자 정부가 폐지됐던 규제까지 부활시키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다. 엔화대출이 러시를 이루면서 엔화가치가 상승할 경우 피해를 입는 업체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은행들은 엔화대출에 대한 고객 유치경쟁까지 벌여 기업들에 빌려 준 1년...
2002-11-10 일요일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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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서울-조흥
조흥은행 노조가 지난 1일 총파업을 결의했다.신한금융지주사에의 지분매각을 통한 강제합병 반대가 이유다. 그날 조흥은행 노조사무실에는 하나은행과의 합병을 앞둔 서울은행 노조간부들의 격려방문이 있었다.올해 초 조흥은행이 서울은행 인수에 나서겠다고 밝혔을 때 서울은행은 격렬히 반발했다.조흥은행이 주가 띄우기...
2002-11-03 일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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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신한지주
미국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미군 기지의 핵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엔 항상 노 코멘트로 일관한다.있는지 없는지 모르니 항상 주변국에 위협요소다.조흥은행 지분 인수여부를 두고 신한은행의 공식적인 입장은 ‘노 코멘트’.담당 임원이나 실무진에서 나오는 답변은 둘 중 하나다.하나는 ‘모른다’ 또 다른 하나는 ‘확인해...
2002-10-27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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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불이라도 콩만 잘 볶는다면
통신 4사가 3000억원을 IT분야에 집중 투자, 어려운 벤처업계에 단비를 내려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누가봐도 이것은 통신 4사의 ‘울며 겨자먹기’ 투자다.IT분야의 불황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이 분야에 투자한다는 그 취지는 좋다. 하지만 내달말까지 결성된다는 이 조합의 구체적인 추진안은 하나도 마련돼 있지 않은채...
2002-10-20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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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수료 더 올려야
은행이 공적서비스 수수료 문제로 한때 서울시로부터 된서리를 맞더니 이제 정상 궤도를 되찾았다.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 4대 공공기관과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놓고 조만간 실무자 협의를 갖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이번 기회에 일반 수수료 체계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당연한 주장...
2002-09-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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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CEO’·‘우는 CEO’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전산부 직원들에게 전부 돌릴 수는 없습니다. 전산부 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준다고 여러분들이 생각하지 말라는 뜻입니다’국민은행 사보 8월호 첫머리에 나온 CEO메시지 내용중 일부다. 김정태 행장은 이 메시지를 통해 오는 추석에 전산시스템 통합이 성공적으로 가동되려면 행원들 전...
2002-09-08 일요일 | 김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