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법인을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갖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파나마법인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설립한 해외 지점으로, 파나마는 삼성전자가 1977년 컬러TV를 최초로 수출한 국가다.
이날 이 부회장은 장기 출장 직원들과 만나 그들의 헌신과 가족들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고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했다.
한 장기 출장자는 이 부회장에 "장모님께서 선물과 서신을 받으시고는 전화해 '자네, 회사에서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었나?'라고 물어 보시며 감격스러워하셨다"고 전했다.
입사 이후 첫 출장 중인 한 MZ직원은 "첫 출장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두려웠는데, 마치 이를 알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주신 선물인 것 같다"며 이 부회장의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에스원 등 계열사 소속 직원 중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 총 86명에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
다자녀 직원 본인과 배우자 및 중학생 이상 자녀들에게는 최신 갤럭시 폴더블폰을, 12세 이하 자녀들에게는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고성능 태블릿PC를 선물했다.
이 부회장이 다자녀 가정에 선물을 보낸 것은, 업무와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와 가정, 사회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11명(5남 6녀)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직원은 이 부회장의 선물을 받고 "아이를 키우는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27세인 해당 직원의 장녀는 손 편지로 이 부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다자녀 직원은 "자녀를 키우느라 힘들 때가 더 많았는데, 이번 선물이 아내와 가족들에게 준 의미는 설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감격스럽다"며 "삼성에 다닌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일부 직원들의 어린 자녀들은 이 부회장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신기해 하며 "진짜 써도 돼요? 가보로 간직해야 하지 않나요?"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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