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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회계처리 무엇이 문제인가?
기간손익·투자한도 왜곡돼 배당율 산정 등 합리적 기준 필요올해 결산을 앞두고 펀드 회계처리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수익증권 회계처리기준이 새로 제정됐음에도 회계실무상 적용방법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어 업계 통일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통일된 지침이 없다보니 투신사별로 회계...
2001-12-0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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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활황장세 대처할 매니저가 없다
역량급 매니저 감소…운용기반 취약오랜만에 증시가 활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주식형펀드를 운용할 매니저가 없어 투신사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주식 상승기에 적합한 성장형 펀드는 이를 운용할 매니저가 거의 없어 요즘 같은 시장 여건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신...
2001-12-0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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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스 손실 탕감 요구에 투신사 반발
“대주주 국민은행 손실부담해야” 여론 비등작년 사적화의에 들어간 국민리스가 최근 투신권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39%할인된 61%의 가격으로 되사겠다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투신권은 작년 국민리스가 사적워크아웃에 들어갈 때 일부 채무에 대한 탕감과 채무유예를 해 주었고 오는 2007년까지 워크아웃...
2001-12-0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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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개장…펀드기준가 산정 ‘애로’
협회 TF구성…방안 도출중이달 27일 개장되는 ECN과 관련해 펀드기준가 처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투신사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열리는 ECN은 거래소 시장과는 별개의 시장으로 펀드의 약관과 정관변경을 통해 거래승인을 받아야 거래가 가능하다. 일부 투신사들이 ECN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
2001-12-0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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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진단 / 투신사 전문 CEO, CIO가 아쉽다
단기실적주의·기관 영향력…펀드매니저 이직률 높아“내부인력 육성 시급, 운용과 경영 분리돼야”최근 삼성투신운용의 김기환 주식운용담당본부장의 사임을 계기로 투신사의 운용구조와 인력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기환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삼성투신으로 온지 1년여 정도...
2001-11-2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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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줄리어스캐피탈 CRC업무 제휴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지난 26일 줄리어스캐피탈과 기업구조조정업무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은행이나 대형증권사가 소규모 CR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는 것은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나 종합투자은행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추진중인 한투증권의 입장에서는 향후 기업구조조정시장의 ...
2001-11-2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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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 굿모닝증권 지분 일부만 매각
일부 투자기업 수익 안좋아 해결책 ‘골몰’굿모닝증권의 대주주인 H&Q컨소시엄이 연말까지 일부 지분을 매각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롬바르드, 싱가포르투자청, IFC등의 컨소시엄 지분까지 합친 40%지분중 4~5% 정도를 시장에 매각한다는 방침으로 그동안 업계에서 나돌던 굿모닝증권의 완전 매각 차원은 아닌 것...
2001-11-2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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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굿모닝투신 투자설명회
굿모닝투신이 내달 5일부터 시작하는 투자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굿모닝투신의 강창희 사장은 “그동안 투신상품은 투자상품이 아니라 저축상품으로 인식돼 투자 마인드 부족 등 건전한 투자문화가 자생할 수 없었다”며 “장기투자수단으로서 투신 수익증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
2001-11-2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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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대투證 합병설 ‘원위치’
“운용사 매각대금으로 차입금 상환케해야”그동안 증권업계에서 끊임없이 나돌던 한투 대투 합병설에 대해 최근 금감위에서 합병은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돼 향후 독자생존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26일 “여러가지 다양한 측면에서 한투와 대투의 합병에 대...
2001-11-2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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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투신 겸업해도 기존 영업 고수
요건 충족위해 마이다스·SEI에셋 증자 검토 금융감독원이 최근 자산운용사에게 투신사 겸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산운용업계의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는 투신사의 뮤추얼펀드 취급에 따른 형평성 차원에서 자산운용사에게도 수익증권 취급을 허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한...
2001-11-2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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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년 투신사 적기시정조치 발동
“펀드 재정상태가 중요” 반발 속 징계범위 촉각금감원이 내년중 투신사와 자산운용사에 대해 처음으로 적기시정조치를 발동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금감원의 적기시정조치 발동은 특히 자산운용사의 경우 대거 적자 결산이 불가피해 이번참에 적정 자기자본 유지등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1-11-2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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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증권 투신직판 허용되면
증권사 “판매 운용 일체로 과거 회귀” 반발노로드펀드 등 다양한 형태 예고내년부터 투신운용사에 수익증권 직판 허용을 검토하겠다는 발표로 향후 수익증권 판매 구도 재편이 초읽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수익증권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은행권의 움직임도 중요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를 중심으...
2001-11-2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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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익증권 판매 내달 본격화
500여 판매채널…판매구도 재편 예상그동안 수익증권 취급을 하지 않던 농협이 내달부터 투신사 수익증권을 본격 판매할 예정으로 있어 수익증권 판매 구도가 새롭게 바뀔 전망된다. 2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내달 수익증권 판매를 목표로 투신 15개사에 판매 제안요청서를 보내 빠르면 이번주내 운용사를 선정해 수익...
2001-11-2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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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은행신탁…수익증권 판매로 활로 연다
한 때 180조원에 달했던 은행신탁계정이 현재 70조원 대로 급감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투신상품인 수익증권과 유사한 상품이면서도 수익증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은행권의 골치거리로 등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 신한 하나 은행등은 장기적으로 신탁계정외에 고유계정까지 자회사...
2001-11-2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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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경영정상화 본격 시동
한투증권이 최근 자본잠식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되는 등 각종 재무지표가 점차 호전되고 있어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연초부터 월간 경상 손익이 지속적인 흑자를 시현하고 있어 독자생존과 경영정상화의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22일 한투증권 홍성일 사장은 “이번 회계연도 우발손실 155...
2001-11-2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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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이중과세·과표이익 기간 불일치 ‘논란’
“예외인정, 세무·회계기준 통일돼야”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뮤추얼펀드의 결산이 속속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뮤추얼펀드는 법체계상 상법상 주식회사로 돼 있어 수익증권과 달리 법인세 관련 이중 과세, 세무조정 문제등이 향후 논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든 조세특례제한...
2001-11-1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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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투신사 중국투자 본격 나선다
한투證 홍콩법인 통해 투자…외국 제휴선 모색중국의 WTO가입을 계기로 대형투신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투증권은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슈로더가 운용하는 차이나펀드를 빠르면 내달말이나 내년초부터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투증권은 슈로더와 펀드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른 외...
2001-11-1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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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협회 펀드정보료 내년 7월 재조정
공시대상펀드 미확정, 업계와 조율중펀드내역 정보 공개에 따른 수수료를 인상키로 하면서 관련업계와 마찰을 빚어 왔던 투신협회가 펀드정보료를 내년 7월 재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투신협회는 지금까지 펀드정보료는 정보의 판매 개념이 아닌 단순한 정보공시의 차원에서 명목적으로 가격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제공...
2001-11-1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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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MMF 대형화 주력
삼성투신운용이 MMF펀드를 대형화 해 수익률 네고 등 기존 관행을 깨는데 앞장서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투신은 현재 MMF펀드가 4개인데 이중 2개 펀드의 규모가 2조원이 넘는 등 대형펀드로서의 면모를 일궈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투신 김영균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 MMF펀드는 신규 설정은 하지 않는 대...
2001-11-1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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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채 손실보전 펀드 하이닉스 편입 후유증 ‘一派萬波’
대우채 손실보전펀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99년 대우채 환매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일반법인분을 제외하고 환매를 금지시켰던 금융기관 수익증권의 손실 보전을 위해 다른 펀드로 전환돼 운용중인 대우손실보전펀드에 하이닉스가 편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01-11-1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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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가 삼성증권을 선호하는 이유는
삼성투신증권 합병 시너지 효과 커최근 들어 대형증권사들이 저마다 종합자산관리를 바탕으로 한 투자은행화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판매사로서 삼성증권의 입지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신사와 자산운용사들은 삼성증권의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2001-11-1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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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자신탁증권 시스템 트레이딩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제일투자신탁증권은 맞춤조건 종목검색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시스템 트레이딩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15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는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된다. 맞춤조건 종목 검색이란 매매를 하기위한 종목 선정, 특이한 거래동향 및 수익발생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
2001-11-1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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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운용체계 선진화 가속도내야
주식형펀드, 주식 투자비중 안지켜국내 투신사들의 운용체계가 아직도 크게 미흡해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본적인 운용은 물론 영업, 철학 등이 외국 투신사에 비해 개선할 여지가 많다는 점도 향후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외국계 투신사의 진출이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국내투...
2001-11-14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