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축사에서 "33년 전 한국금융신문이 창립됐을 때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봐왔던 만큼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성국 위원은 "최근 AI는 우리 삶에 깊숙히 침투해있다"며 "전 산업을 걸쳐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은 "곧 출범할 차기 정부도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그 중요도는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AI가 해외보다 뒤처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 생각들이 AI를 보다 더 열심히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거라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을 잘 하는 나라가 AI도 잘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은 디지털 강국인 만큼 AI에도 강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성국 위원은 "AI를 실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도록 금융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이끌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오늘 이 시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