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건강보험 강화로 CSM 3조2000억원 달성 [금융사 2025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6 22:33 최종수정 : 2026-02-11 07:26

작년 통합건강보험 '딱좋은 건강보험' 라인업 구축
방카슈랑스 연금보험 매출 확대 시니어 사업 속도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사진제공=KB라이프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사진제공=KB라이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건강보험 강화로 CSM 3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첫 통합건강보험 출시 이후 라인업을 지속적을 확대하며 시장에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 2025년 말 CSM은 3조2638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8.4% 증가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성공적인 건강보험 시장 진출로 CSM이 높은 건강보험 상품 판매와 연금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방카슈랑스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채널 다변화를 추진하고, 양적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딱좋은 건강보험 라인업 확대·투자수익 급증

KB라이프는 작년 첫 통합건강보험 '딱좋은 건강보험'을 출시한 뒤 유병자, 간편보험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KB라이프는 '딱좋은 건강보험'은 '3.10.5 딱좋은 초경증 건강보험', '3.N.5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갱신형)', 3.N5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 등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KB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무)’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간·자궁 색전술 치료비 등 최신 의료기술을 담보에 탑재하기도 했다. 일상 속 건강 문제까지 대비하는 생활 밀착형 담보도 신설했다. 고혈압, 당뇨, 대상포진, 통풍 등 만성질환은 물론, 골절, 독감, 요로결석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질병까지 보장하기도 했다.

건강보험 출시로 매출이 확대,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1% 증가한 855억원을 기록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종합건강보험 신규진출과 연금보험 판매 활성화 등 상품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채널 다변화를 추진하고, 양적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라고 말했다.

연금보험에서도 'KB 넥스트 레벨업 연금보험', 'KB 트리플 레벨업 연금보험'이 높은 환급률을 제공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건강보험과 연금보험 매출은 확대했지만 예실차가 줄어들면서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한 2619억원을 기록했다. 예실차는 2024년 146억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3%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감소했지만 투자손익이 증가하며 순익 감소를 방어했다. 작년 KB라이프 투자손익은 15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3% 증가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시장 호조 및 전략적 자산배분으로 신규투자수익률이 상승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투자손익이 증가했지만 법인세율 인상으로 당기순익은 감소했다. 2025년 KB라이프 순익은 24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했다.

킥스비율은 선제적인 ALM관리와 리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7.1%p 증가한 270.2%를 기록했다.

유지율·손해율 관리 강화…보험-은행 복합점포 시너지 극대화

KB라이프는 올해 유지율, 손해율 관리를 강화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도 KB라이프는 유지율 제고를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균형잡힌 채널과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 유지율과 손해율 관리 강화로 CSM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ALM전략을 통한 자본건전성을 견고하게 지키고, 자산운용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문철 대표는 2026년 조직개편에서 고객, 상품, 채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CPC기획본부를 신설해 고객 여정 전반에서 통합적인 기획·관리체계 전환에 대한 통할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작년 금융권 최초로 보험과 은행 복합점포를 개소한 만큼, 복합점포를 허브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첫 개소한 ‘KB라이프 역삼센터’ 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고객의 노후 전반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컨설팅 공간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보험, 자산 관리, 요양, 돌봄을 아우르는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과 요양, 은행을 결합한 대면상담 채널로 고객중심 원스탑 상담이 가능하다.

2월부터는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을 오픈해 테크기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자료 = KB금융지주, KB라이프

자료 = KB금융지주, KB라이프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DB손보·신한라이프 ‘대형병원 진료 우선권’ 과장광고 소지 지적에…DB손보 "점검 후 재발방지 조치할 것" [2026 국감] 국정감사에서 D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대형병원 진료 우선권이라는 표현이 과장광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DB손해보험이 해당 광고를 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광고가 과장광고 소지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DB손보는 ‘Big5 병원 원스톱 당일 진료’를, 신한라이프 일부 지점과 설계사는 대형병원 예약을 ‘2주 이내’에 해주는 것처럼 안내했다.이수진 의원은 해당 문구는 병원이 운영하는 서비스지만 보험 가입 시 보험사가 제공하는 혜택처럼 오인하도록 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DB손보가 안내 2 요양병원 페이백에 실손 누수…청구심사 개선 한목소리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보험] 보험사들이 요양병원 페이백으로 실손보험금 누수가 심화되면서 요양병원 페이백형 보험 사기가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질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사기로 사후 적발하기 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도록 청구 심사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5일 보험업계와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한방·요양병원에서 고가 비급여 진료를 제공한 뒤 환자에게 진료비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페이백’ 방식의 영업이 조직적 보험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페이백은 의료기관이 진료비 일부를 사후에 돌려주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환자를 유치하는 행위다. 환자 유인·알선을 금지한 의료법에 3 GA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18년 표류 끝 급물살 타나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GA] 18년간 논의와 무산을 반복해 온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여야가 잇따라 관련 법안을 발의하면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법적 지위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5일 국회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보험판매전문회사는 일정 요건을 갖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별도의 법적 지위를 부여해 보험계약 유지·관리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제도다.여야 잇단 법안 발의…소비자보호 중심 제도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