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금융·투자 회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 사전신청에 은행·증권·보험·핀테크 등 금융업계와 산업계, 학계에서 총 344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포럼 시작 20여분 전부터 250여석이 마련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누구나 이야기 하고 있는 AI 활용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한 대학생은 "교수님 추천으로 왔는데 평소 진지하게 생각해본 주제는 아니었다"며 "AI가 발전하면 취업자도 사라지는 것 아니냐"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AI 협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럼에서는 김준닫기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