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위 국감, 보험산업 질타로 ‘후끈’
지난 19~20일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국내 보험산업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됐다.이중 생보업계의 상장문제와 자동차보험 적자문제는 수많은 의원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생보 상장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과 열린우리당 서혜석 의원은 생보상장자문위원회 구성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제시하는 한편 앞서 마...
2006-10-22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車보험 적자해소, 업계 자구노력 ‘절실’
◇ 보험설계사의 사기급증 위험수준손해보험사들의 적자구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만성적자의 주 원인중 하나인 보험사기 문제도 이번 국감에서 도마위에 올랐다.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 따르면 보험사기는 매년...
2006-10-22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감독소홀·로비의혹 ‘여전히 국감 1순위’
◇ 서울보증 ‘심사’ 제멋대로지난 바다이야기 파문 사태 이후 세간의 비판을 받아온 서울보증보험이 부실심사 의혹에 휩싸였다.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보증보험의 심...
2006-10-22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생보 상장안 ‘소비자 이익은 실종’
생명보험업계의 숙원 사업중 하나인 생보 상장안과 관련해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졌다.증권선물거래소 산하의 생보상장자문위원회의 상장안이 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기존의 생보 상장안 마련...
2006-10-22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보고펀드 출자 `대가성` 의혹 짙다
보고펀드와 관련한 금융회사들의 높은 운용수수료 지급에 의혹이 일고 있다.20일 열린우리당 서혜석 의원은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변양호 재경부 전 금융정책국장이 대표로 있는 보고펀드의 경우 투자경험과 운용실적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운용수수료를 지급해 왔다...
2006-10-20 금요일 | 안영훈 기자
-
보험상품 인가절차 `대폭 간소화`
내년부터 보험상품의 인가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의 상품인가시 보험료와 책임준비금 산출 방법을 보험개발원에 위임, 확인서로 대체하며 별도의 상품인가 절차를 생략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내년 4우러부터 보험사들은 상품인가에 필요한 보험료와 책임준비금 산출 방법서...
2006-10-20 금요일 | 안영훈 기자
-
황영기 행장, 국감 불참 질타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현장에서 황영기 우리은행장에 대한 의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은 "황 행장은 개성공단 불법 외화송금 의혹과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러시아 은행장 면담을 이유로 국회가 요구한 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와함께 공적자금이 ...
2006-10-20 금요일 | 안영훈 기자
-
카드사 고객정보 노출 심하다
신용카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회원탈퇴후에도 고스란히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탈퇴하더라도 고객의 개인신상과 금융정보는 그대로 노출돼 올 8월 말 현재 그 수가 1700만명에 달한다는 주장했다.이는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카드 탈퇴 신청을...
2006-10-20 금요일 | 안영훈 기자
-
예보 ""임원 성과급 실적대로 지급하겠다""
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는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체제 정착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에 대한 `경영성과 및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경영성과 계약은 공사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개인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로, 공사 경영진은 경영성과 계약...
2006-10-20 금요일 | 안영훈 기자
-
어슈어뱅킹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
보험사도 예금과 적금 등 은행상품을 내년 상반기부터 취급할 수 있게 된다.18일 재정경제부는 제한적 어슈어뱅킹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보험사가 취급할 수 있는 겸영업무와 부수업무가 확대된다.반면 부수업무의 ...
2006-10-1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정비수가 갈등에 고객불편 커진다
차보험 정비수가를 둘러싼 보험사와 정비업계의 갈등이 결국 보험소비자들에 대한 ‘수리거부’라는 결과를 불러왔다.18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내달 1일부터 LIG손해보험 등 일부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가입차량에 대한 직불제 및 수리거부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인해 일부 손보사들의 자동차보...
2006-10-1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교보號, 새 선장체제 돌입
교보號가 새로운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영업활성화에 돌입했다.교보생명은 18일 총괄운영지원담당 부사장으로 신용길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신 부사장은 52년 충남 출생으로 서울대 독문과를 ...
2006-10-1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노인수발보험제도 남은과제 ‘첩첩산중’
제5의 보험으로 거론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인수발보험제도가 관련시설의 인프라 구축 미비로 시행전부터 부실우려에 휩싸이고 있다.지난 13일 개최된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 현장에서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2006-10-15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손보사 부활은 ‘시간문제’
자동차보험업계의 부활을 예고하는 각종 리포트들이 쏟아지고 있다.이들 리포트들에서는 공통적으로 올해 자동차보험업계의 대규모 적자를 전망하며, 이로인해 그동안 적자구조 양산의 주 요인이었던 손해보험사들의...
2006-10-15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진료비심사 일원화 추진된다
국민의료비 누수의 원인중 하나인 나일론 환자들에 대한 진료비 심사가 엄격해 질 전망이다.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평가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입법 발의했다.이 법...
2006-10-15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노인수발보험 시행전 ‘부실예고’
오는 2008년 7월 전면 도입 예정인 노인수발보험제도가 관련 인프라 미비라는 난관에 부딪쳤다.15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에 따르면 현재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서비스 대상자 8만5000여명 중 요양시설 입소가 필요한 대상자는 4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설입소 가능인원(2005년말 기준)은 1만4900명으로 35....
2006-10-15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무보험 대리운전 대책 나왔다
앞으로 무보험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내더라도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15일 금융감독원은 무보험 대리운전자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자동차보험의 약관을 개선하고, 대리운전 사고위...
2006-10-15 일요일 | 안영훈 기자
-
외국계 생보, 퇴직보 시장 매력없다
외국계 생보사들의 단체보험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회사간 양극화 현상 또한 심해지고 있다.특히 AIG생명을 제외한 9개 외국계 생보사들 단체보험 시장은 해마다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외국계 생보사들의 단체보험 시장규모는 지난 2004년 7월 2조 6162억원에서 2005년 6조9724억원, 2006년 7조4527억원으로 급...
2006-10-1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외국계 생보 단체보험 ‘양극화’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계 생보사들이 유독 단체보험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생보사들의 7월말 현재 단체보험 보유계약 규모는 7조4527억8800만원으로, 이는 지난 2004년 7월 기준 2조6162억4200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그러나...
2006-10-1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보험금지급 분쟁 최다원인 ‘고지의무’
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이 그동안 접수된 민원 6840여건을 분석해 ‘소비자 애먹이는 보험사 5대 횡포’의 유형과 사례, 유형별 대처요령을 발표했다.11일 보소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3년간 보소연에 접수된 민원 중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민원은 2325건(3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험금 지급 ...
2006-10-1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보험사 금융지주화 “법개정 필요”
보험사를 주축으로 한 금융지주 활성화를 위해선 현 지주회사법제를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보험개발원 안철경 연구위원은 국내 대기업 집단 소속 보험사들은 순환출자의 형태로 계열내에 편입, 지배되고 있어 현행 규제와 정책하에서는 지주회사의 설립과 전환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개선이 필요...
2006-10-1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대한생명 인사
대한생명이 지난 2일 지점장 이동 등 인사를 단행했다.인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상무보 이동 △법인2사업부장 고석표 ■지점장 이동 △대전 박재홍 △군산 이훈 △전주 이공훈 △제천 김태섭 △창원 이영찬 △김해 이영건 △서면 김문섭 △해운대 안종훈 △마산 정학수 △중부법인 이범식 △영남법인 고병구
2006-10-04 수요일 | 안영훈 기자
-
장거리 운전 전 보험계약 확인해야
추석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전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교대운전으로 사고발생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전 전에 자신의 보험계약을 다시한번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만 26세 이상 운전’ 계약을 선택한 경우 교대운전자...
2006-10-04 수요일 | 안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