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무보험 대리운전 대책 나왔다

안영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15 23:01

금감원, 내달 약관개선 통해 보상범위 확대
손보업계 대리운전 특약가입 활성화 유도

무보험 대리운전 대책 나왔다
앞으로 무보험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내더라도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5일 금융감독원은 무보험 대리운전자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자동차보험의 약관을 개선하고, 대리운전 사고위험을 담보하는 보험상품의 가입을 활성화 하는 등 자동차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무보험 대리운전 피해 폭증

금융감독원이 대리운전 중 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실제로 소보원의 피해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3년 4

0건에 불과한 대리운전 소비자 피해는 2004년 122건, 2005년 183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대리운전의 이용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대리운전자의 자동차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지 않아 사고 발생시 무보험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소비자가 책임졌기 때문이다.

또한 현행 자동차보험 약관상 대리운전 중 사고시 책임보험은 차주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도록 하고 있으나, 그 외의 손해는 대리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무보험 대리운전시 피해자는 책임보험 외에는 보상받지 못하고, 차주에게 별도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한편 국무조정실 산화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대리운전업체는 약 6700개, 대리운전자는 8만3000여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3월 기준으로 보험에 가입한 대리운전자는 5만1766명(손보사 집계)으로, 전체 대리운전자 중 약 38%가 무보험으로 추정되고 있다.

◇ 대리운전 사고시 보상범위 확대

내달부터 대리운전 사고시 책임보험을 초과하는 손해에 대해 차주인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하도록 약관이 변경된다.

다만 대리운전자가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자동차 주인이 보상을 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명시해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복보상문제를 방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무보험 대리운전 사고로 인한 차주인과 피해자들의 분쟁이 사라질 전망이다.

반면 가족 및 부부운전 한정 등 운전자 제한형 보험 가입자는 약관을 개정하더라도 보상이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은 ‘대리운전위험담보특약’을 개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현재 대리운전위험담보특약은 메리츠, 대한, 그린, 제일, 삼성, 동부화재 등 6개 손보사에서만 판매중이지만 홍보부족 등으로 가입률이 2%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지인영업은 더 안 통한다”…토스인슈 신입 설계사 교육 가보니 [현장스케치] “과거처럼 지인에게 ‘보험 하나 가입해 달라’고 권유하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황태연 토스인슈어런스 영업총괄 상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토스인슈어런스 본사 25층 교육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태연 상무가 진행한 교육은 토스인슈어런스가 매달 신입 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토스인슈어런스 신입 설계사들은 본사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영업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만큼, 교육장에서 예비 IA(Insurance Advisor, 토스인슈어런스에서 설계사를 일컫는 말)들은 황태연 상무 단어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인 영업 '지양' DB 영업 '지향'…고객 중심 판매토스인슈어런스 2 iFA,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 전국 순회 런칭쇼 개최…연금 상담 실무교육 [GA 돋보기] GA 아이에프에이(iFA)가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 런칭쇼를 개최했다.15일 GA업계에 따르면, 아이에프에이(iFA)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과 서울, 광주에서 iM라이프 연금보험 신상품 2종을 소개하는 ‘오토파일럿·코파일럿 연금 런칭쇼’를 개최했다. 행사는 6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시작으로 7일 서울 SETEC 컨벤션홀,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iM라이프 및 iFA 관계자와 전국 iFA 소속 설계사들이 참석했다.이번 런칭쇼는 iFA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오토파일럿 변액연금보험’과 ‘코파일럿 세이프PRO 연금보험’의 주요 특징을 공유하고, 소속 설계사들의 상품 이 3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내정…공윤위 심사 촉각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내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후임 원장을 뽑는 면접에서 유재훈 전 국장을 단독 후보로 낙점했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세 후보를 대상으로 오후12시부터 면접을 진행, 평가를 통해 유재훈 전 국장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는 후문이다.유재훈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