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고객정보 노출 심하다

안영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20 16:44

김영주 의원 "탈퇴후에도 정보는 고스란히 이용"

신용카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회원탈퇴후에도 고스란히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탈퇴하더라도 고객의 개인신상과 금융정보는 그대로 노출돼 올 8월 말 현재 그 수가 1700만명에 달한다는 주장했다.

이는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카드 탈퇴 신청을 하더라도 카드사들이 개인회원 정보는 삭제하지 않기 때문으로 결국 모든 카드거래 정보를 자사 카드회원이 아니더라도 카드사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가 63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카드가 398만4000명, 우리카드 286만3000명, LG카드 223만1000명, 외환카드 100만1000명, 현대카드 37만6000명, 롯데카드 13만2000명 등 총 169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LG, 삼성, 롯데, 신한, 외환, LG카드의 경우 별다른 기간 설정 없이 탈퇴한 회원에 대한 금융정보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고, 현대카드만 5년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LG카드와 외환카드는 카드 탈퇴를 요구하는 회원에 대해 카드 탈퇴와 카드 해지로 구분해 카드 해지의 경우 은행연합회의 카드 개설정보는 삭제하지 않고 카드사 회원상태를 계속해서 유지시키고 있다" 주장했다.

이어 "상법상 전표보관이 5년으로 돼 있는 만큼 신용정보법에도 탈퇴고객정보 보관 기한을 5년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감독당국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고객 접점 강화 [외국인 금융 공략]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에 대응해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를 통한 외국인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밀착형 혜택을 담은 맞춤형 상품과 KB국민은행 연계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비대면 카드 발급과 고객 지원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카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2 NH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론칭…장종환 대표 "18년 간 고객 곁에 함께 한 철학 담아" [캐피탈 돋보기] NH농협캐피탈이 새 브랜드 NCAP(엔캡)을 론칭했다.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새 브랜드 의미에 대해 18년 간 고객과 함께한 농협캐피탈의 철학을 담아 만들었다고 말했다.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15일 오후5시 원센티널 지하2층에서 열린 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출범 행사 'NCAP Day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은 'Near the Customer, Always a Partner' 약자로, '고객 곁에서 늘 함께하는 파트너'라는 뜻을 담았다. 지난 1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공모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던 ‘농캐’, ‘NHC’ 등 다양한 약칭을 하나의 공식 브랜드로 통일했다. 3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AI 신상품으로 승부수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①]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상품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12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력인 기업정보 조회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며, 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설립 당시 한국평가데이터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정보 비대칭 해소, 중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