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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전용펀드 이유(?)있는 고수익률
“일반펀드 위주 발전해야” 방화벽도 필요최근 기관전용펀드가 급증하면서 투신사들이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운용펀드간 편출입을 통해 수익률을 보전해 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기관전용펀드 수익률이 일반 공모펀드를 훨씬 상회함에 따라 일반 공모펀드의 초과 수익을 기관전용펀드에 편출입했을 가능성이 제...
2001-10-2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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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제일선물 김 홍 창 사장
인력구조 개편·인프라 투자 주효외자유치 추진…브랜드 이미지 혁신선물업계 중하위권 수준을 맴돌던 제일선물이 지난 9월 기준으로 마켓세어가 12%로 증가하면서 업계 2위를 달성하는 등 선물업계 강자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는 작년 3월 취임한 김홍창 사장의 적극적인 영업 전략과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업그레이드...
2001-10-2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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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코메르쯔투신 인력풀 ‘탄탄’
펀드수익률 상승, 기관 자금 이어져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대표 안재규)이 새로 영입한 인력들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최근 대한투신운용의 대표적인 펀드매니저였던 이재현 매니저가 가세함으로써 운용과 마케팅 등 업계 최고의 인력으로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더욱이 이들 인력들의 영입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향...
2001-10-2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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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증권 운용체계 재정비 시급
펀드 실명화·대형화 통해 투명화해야현행 유가증권 거래 행위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수익증권의 경우 매매 거래 내역에 대한 파악이 어렵고 이에 따른 수익률 조작 가능성도 높아 불공정 거래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펀드 실명화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야 할...
2001-10-2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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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EDS와 유럽동행…무얼 보고 왔나
아이브릿지(대표 엄상문)가 외국인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해외 거점별 3부사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미국 시장 총책임자로는 前 서울은행 수석부행장 데이비드 워너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을 비롯해 지난 1년간 엄상문사장이 직접 챙겨온 중국 비즈니스는 우종택 부사장이 중국인 위주로 구성된 현지법인과 한국 본사의 중...
2001-10-2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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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장기주식저축 간접투자 유도
“약정수수료보단 펀드 판매수수료가 많아”22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장기주식저축에 대해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직접투자보다는 투신사 수익증권을 통한 간접투자로 적극 유도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직접투자의 경우 평잔 기준으로 주식비중을 70%이상 유지해야 하는데다 주식회전율도 연 400%로 제한하는 등 상...
2001-10-2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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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이연변제 CP, 장부가 편입 불허
서울보증보험이 장기 저리로 분할 변제할 CP의 신탁재산 편입 및 평가방법에 대해 장부가 평가가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보증의 보증사채 처리방안을 수용하는 전제조건의 하나로서 투신권이 수차례에 걸쳐 당국에 신탁재산 편입방식의 결정을 요구해왔고 정부가 최종 확정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연변제 CP의 평가에 대해...
2001-10-2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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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러 희생자 추모 장학기금 조성
지난 9월 11일 테러공격으로 인해 적어도 56명의 회원과 CFA 지원자를 잃은 AIMR (The Association for Investment Management and Research, 투자관리연구협회)이 사고로 인해 불구가 된 생존자들과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장학기금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 및 투자분야의 전문가 자격증 CFA(Chartered Financi...
2001-10-2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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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운용보수 하향 평준화 이대로 좋은가
국민연금 575억원 손실 파장…아웃소싱이 대안기관들이 투신사에 기금운용을 아웃소싱하는 추세가 최근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운용 보수가 갈수록 하향평준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 운용 보수에 대한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이 자체 기금 운용과정에서 프리코스닥 종목과 해외 CB에 기금...
2001-10-2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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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정 수익증권 판매가 좌우
전체수익 점유비중은 갈수록 떨어져증권사 법인약정에 새 풍속도가 벌어지고 있다. 증권사가 법인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의 차별화가 없어지면서 수익증권 판매 위주로 법인약정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환증권사 태동이래 증권사 법인 약정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대형투신사들이 투신사와 증권사로...
2001-10-2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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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평가사 무한 경쟁 ‘개막’
국내 펀드평가사들의 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과거 운용 수익률을 기준으로 펀드 평가 작업을 벌여온 국내펀드평가사들은 이번 한국펀드평가와 S&P와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펀드 평가의 틀이 근본적으로 바뀔 조짐이다. 이 같은 세계적 권위와 공정성을 지닌 외국사들의 국내 진출은 국내 투신시장의 선진화...
2001-10-2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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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장기주식저축 판매
22일부터 은행 투신 증권 등 금융기관들이 장기주식저축 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 상품은 주식에 70%를 투자하고 대출, 채권, 유동성 자산 및 기타자산에 30% 이내 투자하는 주식형 신탁상품으로 신탁기간은 3년이다. 내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소극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가입대...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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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돈줄 일단 잡고 보자
“부실운용·단기투자 조장 불보듯 뻔해”굵직굵직한 자금을 유치하기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투신사들의 ‘부나비’ 행태가 자금줄인 기관들의 이기주의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8일 중소형연기금 투자풀 운용제안서 접수가 마감되면서 투신사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해 운용보수 하락은 물론 이에 ...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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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신탁 시가평가 내년 1월 시행
수수료는 투신사와 동일…채권평가사 ‘희색’은행신탁에 대한 시가평가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은행권은 시가평가를 위해 채권평가사들의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내부 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며 몇몇 은행은 채권평가사들중 2개사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은행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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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신규 외수펀드 설정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신규 사모 외수펀드인 ‘한국 한강 캐피탈 투자신탁’을 판매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투자한도는 미화로 5억달러이다. 신규 외수펀드의 투자자는 미국계 기관투자자로 1차로 미화 1000만달러를 납입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조만간에 펀드를 상당규모로 증대시킬 계획이다.‘한국 한강 캐피탈...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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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FRN연계 상품 활성화된다
“하루 평균 1500억원이상 거래” FRN(변동금리부 채권)을 이용한 상품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현재 채권시장에서 하루 2000~3000억원 정도가 꾸준히 거래되고 있고 향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FRN을 이용한 상품은 일반채권형 펀드보다 수익률이 높아 일부 투신사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예보채, ...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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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수탁은행 이사회결의 요구 ‘파장’
“투신사 날인으로 충분한데 딴죽걸기 아니냐”서울보증보험 채무재조정에 관한 합의가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보증측이 위탁회사인 투신사와 수탁은행의 이사회 결의서를 새로운 합의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등 서울보증채 합의가 원점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투신권은 만일 합의가 결렬될...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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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 주식형펀드 늘린다
“지금이 주식형 가입에 적당한 타이밍이다”제일투신운용이 최근의 낮은 주가수준, 저금리기조 지속에 따른 유동성 확충 등 증시여건의 호조로 박스권 지수흐름을 상향 돌파하는 상승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주식형펀드 수탁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상품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용민 대표는 “미국 등 세계경...
2001-10-2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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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법인영업 직판 허용 검토
MMF펀드 허용은 안개속…업계내 서로 이견금감위가 법인영업에 한해 뮤추얼펀드의 운용사 직판허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투자기관들도 자산운용사와 직접 단독펀드를 설립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향후 제도 도입시 판매 보수가 사실상 없어질 것으로 보여 판매사들의 대응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1-10-1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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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식저축 투자 유인 효과 있나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장세 불러 올 수도”증시회복을 위해 도입되는 장기주식저축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지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관측이나 투자 유인 효과는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장기주식저축은 수익증...
2001-10-1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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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법 대상채권 상각 기준 만든다
투신협회, 유가증권평가조정委 가동 추진금융감독원이 구조조정촉진법 적용을 받는 채권에 대한 상각 기준을 마련중이다. 18일 감독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투신권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 중 구조조정촉진법 적용 대상회사 발행분이 상당수 있어 이들 채권에 대한 상각등 관련 근거 마련을 위해 금감원이 감독규정 개정...
2001-10-1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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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후순위채 풋백옵션 ‘대란’ 예고
최대규모인 삼성證 “큰 타격 없어”지난 99년 대우사태와 관련, 대우채권의 손실 보전을 위해 발행됐던 후순위채가 증권업계를 다시 짓누르고 있다.문제가 되는 부분은 채권발행시 덧붙였던 풋백옵션 때문. 과거 증권사들이 미매각수익증권을 유동화하기 위해 부실자산들을 풀로 구성해 문제가 될 경우 이를 되사주기로 하...
2001-10-1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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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신시장 외국자본 ‘각축장’
투신외에 은행 보험사도 가세 국내투신시장이 외국자본의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해외금융기관들이 해외시장 진출 대상1호로 한국 투신시장을 꼽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진출을 늘리고 있다.이들 외국자본은 투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은행, 보험사도 가세하고 있다.1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최대 투자회사...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