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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코스닥펀드 다양해진다
최근 들어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투신사들은 코스닥펀드 상품을 새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삼성투신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신규 등록주에만 투자하는 코스닥 펀드를 개발해 일반투자자들에 판매하고 있다.삼성투신이...
2002-04-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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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 삼성-LG컨소시엄 자존심 건 ‘한판 승부’
코스피 IT지수 상장 불가능…삼성전자 비중 50%넘어오는 8월초 도입될 예정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놓고 삼성과 LG컨소시엄이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치고 있어 전체 증권업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증권계에 따르면 현재 양대 재벌을 대표하는 두 컨소시엄은 삼성과 LG투신운용사를 비롯 대형증권사 대부분...
2002-04-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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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재벌·은행, 양대계열로 재편
은행, 증권사 인수전 본격화 될 듯증권업계가 재벌, 은행 양대 계열로 재편되는 가운데 은행들의 증권사 인수가 가속화 될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지주회사의 굿모닝증권 인수를 계기로 증권사 업계 재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굿모닝증권을 인수함에 따라 나머지 은행들도...
2002-04-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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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더글라스 나이스미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사 홍콩 사장
선진국은 50%넘어, 증시 변동성 완화 등 안전판 역할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사의 더글라스 나이스미스 홍콩 사장은 ‘연기금의 주식시장에서의 역할‘에 관해 “미국, 호주, 홍콩, 영국 등 선진국은 연기금의 5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연기금의 장기적인 투자전략은 국내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02-04-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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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ABS 신상품 개발 열기 ‘후끈’
증권사들이 자산담보부증권(ABS) 신상품 개발 경쟁에 나섰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증권사 자산유동화팀을 중심으로 종전 ABS상품외에 파생상품을 활용한 상품을 설계하는 등 파생상품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올해 들어 ABS발행 물량이 작년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다 업계...
2002-04-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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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 투신사 母회사와 담합 ‘의혹’
증권계 투신사들이 모회사인 증권사들과 투자 정보를 교류하는 등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증권계 투신사들은 매일 오전에 증권사들과 종목 선정 협의를 하는 등 불공정 시비도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감독당국인 금감원도 이에 대한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 관련 회사들의...
2002-04-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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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관 자산운용 아웃소싱 급증
“무분별 영역 확대…철저한 운용사 검증 필요”향후 투신업계의 지형도가 급격히 바뀔 전망이다. 대형기관들이 자산운용을 자회사인 투신사에 아웃소싱을 하면서 업계 구도 재편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경 15조원의 자산을 자회사인 삼성투신에 위탁하기로 한 삼성생명과 올해중 투신사 설립을 준비중인 농협...
2002-04-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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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거래 원천징수 현행법 상충 우려
레포거래에 대한 원천징수 제도가 현행 세법과 상충, 제도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신권의 증권투신업법과 증권투자회사법은 기존의 원천 징수 체계와 상충하는 부분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들어났다. 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현행 세제상 레포 거래의 경우 원천징수 의무 기관에 대한 적용이 달라 이를 재검...
2002-04-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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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자금 투신권으로 이동 추세
투신업계의 수탁고가 지난 1/4분기중 15조 171억원이 증가, 시중 돈이 서서히 투신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업계 전체 수탁고는 작년 연말 현재 147조원 에서 지난 3월말 현재 162조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주식형 수탁고의 경우 6조 6231억원에서 8조3686억원으로 1조7455억원이 늘어 ...
2002-04-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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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프랑스은행과 합작 투신사 설립
농협중앙회는 프랑스 최대 은행인 크레디 아그리 콜(Credit Agricole)의 투자신탁회사( CA-AM)와 합작투신운용사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투신운용사는 농협이 대주주 지분을 갖고 크레디 아그리 콜측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지배구조를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크레디 아...
2002-04-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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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법률 통합 ‘여전히 안개속’
“운용사 각종 행정규제 빨리 풀어야” 중론신탁재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자산운용법률 통합 작업이 투신사를 비롯한 관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최근들어 법률 통합 주무 부처인 재경부가 연내 통합 의사를 밝히고는 있지만 관련업계는 여전히 회의섞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법...
2002-04-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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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대투증권 올해 투자은행업무로 승부
전문 인력 수혈 등 조직 본격 가동한투와 대투증권이 올해 투자은행 업무에서 확고한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한투와 대투는 향후 증권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투자은행업무에서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방침하에 현재 투자은행 업무중 새로운 영역인 SOC와 M&A, 파생상품 등의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준...
2002-04-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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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투신 하이닉스 채권 회수율 놓고 대립
투신, 손해배상소송 등 강력 대응하이닉스 반도체의 회사채에 대한 회수율 산정 작업을 놓고 은행권과 투신권이 첨에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무담보채권자인 투신권은 은행권이 보유하고 있는 3조원의 전환사채(CB)는 당초 채권자협의회에서 결정한대로 주식전환 의무가 있는 신주인수권이기 때문에 상환 대상 채권이 아...
2002-04-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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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운용 채권관리팀 ‘화제만발’
‘무학의료’ 허위 CP 95억 회수도현투운용이 투신업계에서는 드물게 채권관리팀을 구성해 채권 회수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98년 10월 조직된 이후 부실채권 회수액이 대우채 매각분 2조 4000억원(무담보채 2조 1000억원, 담보 CP 3000억원)을 제외하고도 연간 5000억원의 실적을 쌓...
2002-04-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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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협회 노-사 갈등 고조
연봉제 도입 후 신분 불안감 확산투신협회가 노-사간에 내부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투신협회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 현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운영 방식에 반기를 들었다. 올초 호봉제에서 능력을 위주로 한 연봉제로 급여체계가 바뀐것을 계기로 직원들의 반발이 표출된것이다. 지금까지 투신협회는 호봉제를 유지해...
2002-04-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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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공동 CSS 구축 추진
금주 프리젠테이션 실시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회원 저축은행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신용평점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동안 저축은행업계는 소액신용대출 및 일수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강화하고 있으나, 비용 등의 문제로 CSS를 구...
2002-03-3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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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올 배당률 높아진다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의 올 예상배당률이 작년에 비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증권사들의 평균 배당률은 12.3%였으나 올해는 다소 높아진 13.7%로 전년에 비해 1.4%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각 증권사의 이익 규모와 배당지표, 배당자원 등을 감안한 예상배당률은 서울증권이 60%로 가장 높았고 예상...
2002-03-3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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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장사 잘했다’
수탁고 증가, 일임자문 성과보수 등 수익 기여자산운용사들의 작년 한해 영업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결산법인인 자산운용사들의 2001회계연도 영업 실적 추정치를 보면 미래 마이다스 KTB 세이 유리에셋 등 대부분의 자산운용사들이 평균 20~30억원 정도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에 비해 ...
2002-03-3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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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 강화한다
PB지점 잇따라 개설LG투자증권이 금융상품 영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LG투자증권은 수익증권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하에 우수 인력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영업 형태를 주식매매를 전담하는 직원과 수익증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직원 등으로 이원...
2002-03-3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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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조달금리 낮은 신상품 개발
한국투자신탁증권은 1일 증권업협회에서 실시한 배타적 사용권심의에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 변동금리부사채’(NW:Note with detachable Warrant)라는 신상품을 제출 1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의 신주인수권부 사채와는 달리 고정금리부사채 대신 변동금리부채권 및 역변동금리부채...
2002-03-3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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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드는 투신권 수익률 마케팅
시장 질서 왜곡 우려증시 활황으로 최근 투신업계에 불고 있는 펀드 수익률 광고 마케팅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펀드 수익률 비교 광고가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업계 전체적으로 확산될 기미다. 이에 대해 투신전문가들은 이 같은 펀드 수익률 마케팅 확산은 장기투자문화를 정착하는데 걸림돌...
2002-03-31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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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유가증권 납입’ 허용돼야
업계 “기관 보유 유가증권 운용 효율성 제고”기관과 법인들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의 운용 효율성을 위해 유가증권 납입으로 펀드 설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투신업법 6조에서 유가증권 납입 및 현금으로 펀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은 있으나 유가...
2002-03-2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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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 올 경영정상화 원년으로
대투증권이 올해를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증권 영업 및 주식투자 비중을 50%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대투증권 김병균 사장은 “2001년 당기순이익이 3월말 현재 약 2800억원 정도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무구조를 더욱 건실화하기 위해 과거에 발생한 부실자산 중 일부...
2002-03-27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