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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자금 투신권으로 이동 추세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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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07 21:04

1분기 15조 유입…제일 삼성 등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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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업계의 수탁고가 지난 1/4분기중 15조 171억원이 증가, 시중 돈이 서서히 투신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업계 전체 수탁고는 작년 연말 현재 147조원 에서 지난 3월말 현재 162조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주식형 수탁고의 경우 6조 6231억원에서 8조368

6억원으로 1조7455억원이 늘어 26.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운용사별로는 미국 푸르덴셜금융과 합작한 제일투신운용이 지난 1/4분기중 2조6852억원의 수탁고가 증가, 25.69%의 신장률을 보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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