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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코스닥펀드 다양해진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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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14 22:08

하나알리안츠,현대, 삼성 등 수익률 7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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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투신사들은 코스닥펀드 상품을 새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삼성투신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신규 등록주에만 투자하는 코스닥 펀드를 개발해 일반투자자들에 판매하고 있다.

삼성투신이 이번에 선보인 ‘프레쉬데뷰펀드’는 코스닥 시장에 등록 된 지 1년미만의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익력을 가진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IT와 벤처 관련된 저평가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KOSPI 및 KOSDAQ 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펀드는 코스닥 주식을 포함한 주식 및 파생상품에 60%이하로 투자하며 가입시 판매수수료를 1% 선취하며 언제든지 환매 가능한 펀드이다.

한편 최근 코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거래소 지수를 앞지르면서 코스닥 펀드의 수익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15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하나알리안츠의 코스닥주식A1 과 현대투신의 BUY-KOREA 엄브렐라 코스닥주식1의 지난 6개월간 운용수익률이 90% 에 근접하고 있으며 삼성투신의 엄브렐라 코스닥주식1과 제일투신의 CJ VISION 포트폴리오코스닥주식도 각각 75.24 %, 75.70%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투신운용사들의 코스닥펀드 6개월 평균 수익률도 50%가 넘는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투신업계 관계자는 “원래 코스닥 펀드는 장기적인 고성과를 지향하는 펀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나치게 단기투자펀드로 간주하고 하는 경향이 있다”며 “펀드 수익이 단기적으로 급등락하는 양상을 보이기 쉽지만 향후 1년 동안 코스닥 시장이 상승한다고 생각하고 펀드에 가입한 후 충분하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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