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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공동 CSS 구축 추진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31 20:53

비용절감차원 ASP방식으로

금주 프리젠테이션 실시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회원 저축은행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신용평점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저축은행업계는 소액신용대출 및 일수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강화하고 있으나, 비용 등의 문제로 CSS를 구축하지 못해 왔다.

이에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차원에서 CSS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저축은행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CS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상호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중앙회 차원에서 CSS 구축을 위해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업체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다.

각 저축은행들은 소액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강화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개인신용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채 영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 저축은행들은 CSS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개별적으로 CSS망을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저축은행중앙회에서 CSS망 구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전산지원팀 문혁용팀장은 “저축은행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인평가기능을 자동화해 빠른 대출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비용문제 등으로 자체 개발을 못하고 있다”며 “비용절감을 위해 중앙회차원에서 CSS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업체를 선정해 늦어도 10월부터는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저축은행중앙회는 비용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합전산망에 CSS를 붙이지 않고 선정업체의 자체 CSS를 이용하는 ASP (Application Service Provider)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즉 전문업체의 CSS에 접속해 이용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CSS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한신평정보 등 3개사는 이번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며, 개발시간 등을 감안 빠르면 이달중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저축은행중앙회는 CSS 구축이 끝나더라도 저축은행 통합전산망 운영에 참여한 곳만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통합전산망을 통해 선정 업체의 CSS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10월까지 통합전산망 불참의사를 밝힌 19개사를 제외한 96개사의 연결을 완료할 계획인 만큼 이시기에 맞춰 CSS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저축은행업계에서 유일하게 한솔저축은행이 지난해부터 한신평정보와 함께 자체 시스템 개발에 들어가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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