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흥은행 “최고의 전문 투자신탁기관 도약”
조흥은행이 새 천년을 맞아 ‘최고의 전문 투자신탁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전면적인 신탁조직 정비에 나섰다.조흥은행을 이를 위해 올 신탁부문의 업무추진 방향을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 고도의 자산운용 능력, 정예화된 맨파워, 선진화된 전산시스템등 4가지로 압축,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그 첫 출발점...
2000-01-20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우체국 ‘금융홍보’ 마찰 확산
우체국이 연초부터 신문광고등을 통해 ‘국가경영 금융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금융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자, 위기의식을 느낀 농·수·임협 및 새마을금고, 신협이 합동으로 우체국의 금융사업 확대를 우려하는 반박광고를 게재한데 이어 시중은행들도 경계의 눈초리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2000-01-20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국민은행 인사운영 체계 혁신
국민은행이 최고의 가치와 성과(High Value & Performance)를 창출하는 ‘상생(Win-Win) 인사관리’라는 새로운 인사목표와 능력주의, 성과에 따른 보상, 기회의 균등, 투명성등 4대 인사원칙을 골자로 하는 ‘새천년 인사비전’을 마련, 인사운영 체계의 혁신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 조직비전 및 경영전략...
2000-01-20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주택은행 부행장에 김성철.이우정씨
주택은행이 지난 17일 이우정 前재정경제부 부이사관을 부행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김성철 법인영업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이로써 주택은행의 부행장은 기존의 9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 중 등기임원인 담당부행장은 4명이다. 신임 이우정, 김성철 부행장은 모두 임기 1년의 계약직인 집행부...
2000-01-20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조흥은행 직급 서열 파괴 ‘사업부제형’ 인사
외환은행이 이달초 정기인사를 통해 49~52년생 2급들을 본점 주요 부서장에 임명한데 이어 지난 18일 정기인사를 단행한 조흥은행도 50년도 이후에 출생한 2급간부들을 부실장으로 대거 임명, 지금까지의 관행을 깨고 직급 및 서열을 과감하게 파괴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홍칠선, 경명현, 기순홍, 윤규성씨등 4명의 고참부장...
2000-01-20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은행 외채상환 재원확보 시동
시중은행들이 오는 4월 만기가 도래하는 중장기전환 외채 및 기존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필요한 재원확보에 본격 나섰다.한미, 신한은행이 추진중인 각각 2억달러 규모의 외화차입이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든데 이어 국민 주택 조흥 외환 하나은행등이 적게는 2억달러에서 최고 5억달러에 이르는 외화차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
2000-01-19 수요일 | 이진우 기자
-
조흥은행 직급 서열파괴 대규모 인사
조흥은행이 사업부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직급과 서열을 파괴하는 능력위주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조흥은행은 18일 "기능중심의 부서조직을 개인고객본부, 기업고객본부등 고객중심의 사업본부별로 고객특성에 따라 영업을 차별화하고 소속 본부별로 전직원의 전문능력을 극대화해 은행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사업...
2000-01-18 화요일 | 이진우 기자
-
올해 투자적격지로 한국등 非미국지역 선호
미국의 투자은행인 메릴린차社는 올해 투자대상으로 통신, 기술 및 구조조정 관련업체를 주목하고 있으며, 투자적격지로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등 동아시아와 유럽등 비미국지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제금융센터가 17일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미국시장이 지난 몇년간 타지역보다 우월...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주택銀 이우정, 김성철 부행장 선임
주택은행은 17일 이우정 前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을 부행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김성철 법인영업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이로써 주택은행의 부행장은 기존의 9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 중 등기임원인 담당부행장은 4명이다. 신임 이우정, 김성철 부행장은 모두 임기 1년의 계약직인 집행부...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글로벌스탠더드` 못지키면 `미아(迷兒)` 전락
IMF관리체제 2년여를 보내고 새천년을 맞은 지금, 국내 금융산업은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고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국가나 국경의 의미는 갈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고, 투자자들의 투자패턴도 이미 ‘선택’과 ‘집중’으로 방향을 틀었다.세계의 경제질서를 좌우하고 있는 선진...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조흥은행 신탁계정 통해 2000억 워크아웃채 ABS 내달 첫 발행
조흥은행이 신탁계정을 통해 워크아웃 채권을 대상으로 한 2000억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내달 발행한다.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신탁계정의 분리를 계기로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의 확보와 부실자산 축소로 투자수익률의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신탁계정에서 보유중인 불건전 자산인 워크아...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국민은행 합병 내부갈등 표면화
국민은행 노조가 舊장은출신 직원들이 국민은행의 조직문화를 왜곡,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난성명 발표와 함께 장은출신 임원들의 퇴진을 공식적으로 요구, 지난해 합병주총 을 전후한 직급조정 마찰 이후 한동안 수면밑으로 잠복해 있던 내부갈등이 표면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노조측의 이번 성명발표는 대등 합병임...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입점경쟁 본격 돌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 신공항 여객터미널내 은행점포 설치를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25일까지 입찰참가 등록 및 제안서 접수를 받기로 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입점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에 재무정보 및 실적, 국제공항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및 배후단지에 대한 지원책, 보증...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한빛은행 희망퇴직 올해초에 160여명
한빛은행이 직급별 직원수 불균형 해소등의 차원에서 지난해말부터 올해초에 걸쳐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약 160여명의 직원들이 은행을 떠났다. 한빛은행은 당초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았으나, 퇴직희망자가 예상보다 적어 이달 8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했었다. 그러나 이번 퇴직자 수도 당초 ...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주택은행 개인 신용대출 금리 1.5%P 인하
주택은행이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에 의한 개인신용대출금리를 최고 1.5%P 인하해 오는 19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금리인하는 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고객에 대해서도 일괄적용되며, 신용등급에 따라 0.25%~1%P까지 차등할인 되고, 주택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고객들은 추가로 0.5%...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금감원, 금융권 제휴허용 의미와 배경
정부가 금융권별 핵심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의 장벽을 허물기로 하면서 금융기관간 제휴가 더욱 가속화 되고, 은행이나 보험사를 중심으로 저축기능이 가미된 복합금융상품의 개발 및 판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금감원은 지난 14일 금융기관의 업무위탁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이번주부터 현행 금융업법 테두리내에서 ...
2000-01-17 월요일 | 이진우 기자
-
한국 외평채 가산금리 지난해 222bp나 축소
10년만기 한국물 외평채의 가산금리가 지난 98년말의 382bp에서 지난해말에는 160bp를 기록, 99년 한해동안 222bp나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평채의 이같은 가산금리 축소는 한국경제가 외환위기를 벗어나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무디스등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들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데 따른 것으로 시장관계자...
2000-01-14 금요일 | 이진우 기자
-
수출입은행 해외차입금 평균금리 L+0.29%
지난해말 현재 47억달러에 달하는 수출입은행 해외차입금의 평균 차입기간은 5.8년, 평균 차입금리는 LIBOR+0.29% 수준으로 여타 시중은행이나 국책은행들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입은행은 이와관련 97년 외환위기기 시작되기전까지 약 22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장기자금을 평균 LIBOR+0.28% 수준의 낮...
2000-01-13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주식투자 열풍…은행들 ‘집안단속’ 골치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주식투자 열풍’으로 업무시간에 수시로 시세조회나 주식매매를 하는 직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집안단속’에 골치를 썩고 있다.은행들은 온 국민의 관심이 주식시장에 쏠려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주식투자가 일반화되면서 상당수 직원들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한눈을...
2000-01-13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주택은행 프로축구단 인수 ‘노조서 제안’
주택은행이 대우계열 부산대우 프로축구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은행의 프로축구단 소유’ 가능성 및 그 배경에 금융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노조측이 조직의 구심적 역할을 위한 상징적 존재로서 축구부와 같은 스포츠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
2000-01-13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수출입은행-수출보험공사 ‘영역 다툼’
수출입은행이 구매자신용을 취급하는 국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지급보증과 이자율지지(interest support) 업무의 신설을 통해 정책자금 취급기관의 신용리스크를 분산하고 금리변동 리스크를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수출보험공사가 업무중복등을 이유로 거듭 반대의사를 표명,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13일 ...
2000-01-13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국민은행 전직원에 특별보로금 지급
국민은행이 직급별로 최저 40만원(6급)에서 최고 170만원(1급)에 달하는 특별보로금을 지난 10일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번 보로금 지급은 주택은행이나 신한, 대구은행이 지난해말이나 연초에 지급했던 성과급과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속에서도 1천억원대의 당기순익을 올리는등 직원들의 노고가 ...
2000-01-13 목요일 | 이진우 기자
-
새 천년 새 비전 은행장에게 듣는다 ④ 김정태 주택은행장
한국금융신문은 새 천년을 맞아 주요 은행 은행장들로부터 새해 경영비전을 직접 듣는 기획시리즈를 싣고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주가 경영’으로 금융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정태 주택은행장을 만나 새 천년 새 비전을 들어 봤습니다.-취임 이후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에 만족하는지, 또 올해 경영...
2000-01-13 목요일 |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