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주택은행의 부행장은 기존의 9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 중 등기임원인 담당부행장은 4명이다. 신임 이우정, 김성철 부행장은 모두 임기 1년의 계약직인 집행부행장(비등기 임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신임 이우정 부행장은 행시 18회로 경복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온 후 밴더빌트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재경부에서는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국유재산과장을 거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국장급)을 지냈다.
김성철 부행장은 72년 주택은행에 입행, 초대 노조위원장을 거쳐 당산동지점장, 고객만족실장, 홍보부장, 총무부장, 법인영업부장을 역임했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