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한투, '4강'서 탈락… 하나·미래에셋에 밀려 6위 추락 [10월 리뷰②]
10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시장에서 KB증권이 2개월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그간 '4강 체제'로 불리던 구도가 흔들렸다. 한국투자증권이 6위로 밀려난 반면 하나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약진하며 순위 판도에 이변...
2025-11-0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LG화학, ESS 發 신용도 숨통…떠오르는 물적분할 '악몽'
LG화학이 본업인 석유화학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실적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신용도 하락 압력은 다소 완화됐지만 본업 회복은 여전히 더딘 수준이다. 자금조달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행동주...
2025-11-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연기금도 외면한 SK IE테크...고려아연은 7000억 완판 [10월 리뷰①]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공모 회사채 및 자본성 증권(후순위채권, 신종자본증권) 발행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10월 국내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는 5조2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1.3%, 전년...
2025-11-03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BBB급 기업, 리스크 수준 과도하다”
국내 채권 시장에서 BBB급 이하 기업은 사실상 시장 조달이 어렵다. 과도한 위험 평가, 기관투자자 보수적 투자 등이 맞물린 결과다. 세제혜택과 모험자본 유입 등을 통해 BBB급 회사채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
2025-10-3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핵잠수함 승인, 한화오션 ‘신용·자금조달’ 양날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한(원자력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조선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은 트럼프가 언급한 필리조선소를 지난해 인수하면서 직접적인 수...
2025-10-3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10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 3연속 동결…집값·환율 경계감(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열린 2025년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 3회 연속 동결이다.금리 동결 배경을 보면,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누적, 환율 변동성...
2025-10-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LS일렉트릭, 8개월 만에 또 공모채…전력기기 호황에 '조달 자신감'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채대석)이 이달 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지난 2월에 이어 8개월 만에 두 번째 공모채 도전이다. LS일렉트릭은 오는 31일 15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 700억 원, 5년물 8...
2025-10-2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DCM] SK인텔릭스, 부채 부담 축소...신용도 방어 총력
SK인텔릭스가 신용등급 하락 요건을 일부 충족했다. 차입금 축소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렌탈업에는 오히려 부정적 이슈로 취급된다. AI 로보틱스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재무안정성 ...
2025-10-2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KB, 3Q 1위 질주… NH·한투·신한과 격차 벌려 [3분기 리뷰(III)]
3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KB증권의 독주가 계속됐다. 반면 실적 2위를 지킨 NH투자증권은 미매각 건수 6건으로 최다 부진을 기록해 '주관 딜의 질적 면'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한국금융신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데...
2025-10-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화시스템, 사실상 ‘AA0’ 등급…공모채 흥행예고
한화시스템 회사채 금리가 자체 기업등급(ICR) 대비 한단계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방산과 조선, SI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가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충족하면서 회사채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20일 투자은...
2025-10-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미래에셋증권, 해외투자 ‘리스크’ 통제…IMA에도 긍정적
공격적인 해외 투자로 한 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미래에셋증권이 관련 리스크를 점차 통제해 나가는 분위기다.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인가 시 해외 대체투자 운용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안’이 ‘긍...
2025-10-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롯데건설 · CJ CGV 수요 ‘제로’… BBB급 외면 가속 [3분기 리뷰(II)]
신용등급보다 업황과 계열사 신용도가 수요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기관투자자들은 더 이상 등급표만 믿지 않는다. 개별 기업의 업황과 그룹 리스크를 먼저 점검하는 ‘선별 투자’ 기조가 3분기에...
2025-10-1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3분기 회사채 발행 16조원…전분기比 6.5%↑ [3분기 리뷰(I)]
올 3분기 회사채 시장이 2분기 이후 소폭 반등세를 보였으나, 대기업 편중과 우량채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일반 ...
2025-10-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토스, A급 신용도 확보…’에쿼티 스토리’ 강화 지속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용등급을 공개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만큼 신뢰 제고와 자금조달 창구 다각화를 통해 재무안정성을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토스가 이전부터 '에쿼티 스토리...
2025-10-15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SK인천석화, 등급하향 트리거 충족…우호적 투심 확보 미지수
SK인천석유화학이 신용등급 하락 트리거를 충족한 상황에서 공모 회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조달규모를 축소, 금리밴드 및 주관사단 확대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다만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낮고...
2025-10-1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달러 패권과 스테이블코인…그리고 채권 시장
스테이블코인은 금, 석유에 이어 미국 달러 신뢰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꼽힌다. 디지털 경제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이는 미국이 에너지와 제조업을 강화하는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
2025-10-0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대규모 해킹’ 롯데카드, 원매자 풀 축소 근본적 이유
롯데카드가 대규모 해킹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각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고객이탈, 보안투자 등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우려되지만 금융규제 방향이 더 중요한 이슈라는 분석이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윤...
2025-09-3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외화 예탁금 이용료 안낸 증권사, 내년부터는 ‘어림없어’
내년부터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맡긴 외화예탁금에 대해 이용료를 지급하지 않는 관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외화예탁금 이용료 산정 기준을 새로 만들고, 개인·기관 간 이용료...
2025-09-29 월요일 | 김희일 기자
[DCM] ‘EB 논란’ KCC, 누적된 가치제고 역행 연장선
KCC가 교환사채(EB) 발행으로 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전부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불만이 쌓인 가운데 EB 발행을 결정하자 결국 ‘밸류업 회피’ 인식이 확산됐다는 지적이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2025-09-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롯데하이마트, 희망금리밴드 대폭 확대...오버금리도 이득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는 롯데하이마트가 희망금리밴드를 대폭 확대했다. 투자 수요를 최대로 끌어 올리려는 조치다. 밴드 최상단에서 금리가 결정돼도 기존 대비 조달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2025-09-2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투자형 지주’ INVENI, 여전히 높은 예스코 의존도
INVENI(예스코홀딩스)가 투자형 지주 전환 발표 이후 첫 공모 회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투자재원 확보와 동시에 들쭉날쭉한 현금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INVENI...
2025-09-19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빙과 시장 2위’ 빙그레, 롯데웰푸드 기죽이는 압도적 펀더멘탈
국내 빙과 시장 2위 업체인 빙그레가 23년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웰푸드 대비 압도적인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부채자본시장(DCM) 최강자인 KB증권이 주...
2025-09-1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RCPS 조달’ SK에어플러스, EBITDA 고심 흔적
SK에어플러스가 단순 자산 매각이 아닌 자산유동화를 고려한 이유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꼽힌다. 모회사이자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가 필수인 SK에코플랜트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SK에어플러스...
2025-09-1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신용도 흔들’ 한화토탈, 그룹 체질 개선에 ‘흠집’
글로벌 신평사들이 잇달아 한화토탈에너지스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강등했다. 그룹 내 또 다른 석화기업인 한화솔루션 역시 신용도가 불안한 상태다. 한화그룹이 조선과 방산 등에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어 석화...
2025-09-1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PRS 발행’ 에코프로, 남은 과제는?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7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에코프로비엠 주가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에코프로 자금조달과 동시에 에코...
2025-09-1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