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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김규빈 대표, CEO 연임 추천…내달 주총 개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1 13:48

임추위 추천…10월 8일 주총·이사회서 확정
사상 최대 실적·가입자 1000만 돌파 등 성과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토스증권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토스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연임 사령탑이 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가입자 1000만 돌파 등 외형과 실적에서 성과를 이끌었다.

재선임은 내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임추위 "김 대표, 회사의 성장 큰 기여"

1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 전원의 찬성으로 김규빈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1989년생의 증권업계 '젊은' CEO로, 토스증권 최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프로덕트 오우너, 토스증권 헤드 오브 프로덕트를 거쳐,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토스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토스증권 임추위는 "후보자는 약 2년간 토스증권의 대표이사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해왔으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및 주주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하였다"며 "또한 덕망 있는 리더십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전략을 추진,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오는 10월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같은 날 개최되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메기'에서 주요 플레이어 된 토스증권

지난 2021년 설립한 토스증권은 테크핀 '메기'로 출발해서 이제 기존 전통 증권사를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

토스증권의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195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2368억원이다. 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80%씩 급증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계좌를 보유한 누적 가입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 7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50만 명을 기록했다.

다만,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전산 오류, 마케팅 등 관련한 지적도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토스증권의 전체 민원은 34건이다. 전 분기보다 15% 줄어든 수치이기는 하지만, 전산장애 관련 민원이 14건으로 비중이 컸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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