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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2 13:58

[한국금융신문 전주아 기자] 한국금융신문 기사읽고 용어 배우자! 자주 보이는 그 용어

순대외금융자산이란?

‘순대외금융자산’은 우리나라가 해외에 보유한 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보유한 금융자산을 뺀 금액을 말해요.
쉽게 말해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지고 있는 자산과 외국인이 국내에 가지고 있는 자산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따라서 순대외금융자산이 플러스라면 우리나라의 대외금융 자산이 외국인의 국내 금융자산보다 많다는 의미예요.

대외금융자산이란?

대외금융자산은 우리나라의 개인이나 기업, 정부 등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을 뜻해요.
해외 주식·채권 등 증권투자와 해외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대출·예금 등이 포함돼요.
해외에 보유한 금융자산의 규모가 커지면 대외금융자산도 증가하게 돼요.
즉,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을 의미해요.

대외금융부채란?

대외금융부채는 대외금융자산과 반대되는 개념이에요.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을 사거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처럼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을 의미해요.
우리 입장에선 외국인이 국내에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기 때문에 대외금융부채로 분류해요.
외국인의 국내 투자 규모와 자산 보유 현황에 따라 대외금융 부채의 규모도 달라져요.

계산 방법은 간단해요

순대외금융자산은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빼면 확인할 수 있어요.
순대외금융자산이 플러스면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대외금융부채가 더 많으면 순대외금융자산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요.
결국 ‘해외에 가진 금융자산이 외국인의 국내 금융자산보다 얼마나 많은가’를 나타내는 수치예요.

순대외금융자산이 주목받는 이유

최근에는 2026년 2분기 순대외금융자산이 640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6,895억 달러 감소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국내 주가 상승으로 인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평가액이 크게 늘면서 대외금융부채가 증가한 영향이 컸어요.
따라서 순대외금융자산을 통해 해외자산과 외국인 국내투자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해외자산이 줄어든 건 아니에요

순대외금융자산이 감소했지만, 우리나라의 해외 금융자산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에요.
최근 감소에는 국내 주가 상승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평가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어요.
2026년 상반기에는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순대외금융자산을 1,559억 달러 늘리는 요인이 있었지만, 주가와 환율 등의 평가요인은 9,775억 달러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전주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jooah1101@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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