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충칭(重慶)시에 생산공장을 건설 착공 모습.(왼쪽부터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 김장수 주중대사,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황치판 충칭시장, 장궁 베이징시 부시장. 사진=현대자동차.
13일 재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선닫기

이곳은 지난 8월 완공되어 중국 전략형 소형 세단인 ‘올 뉴 루이나’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총생산규모는 30만대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생산과 판매 등이 급락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현지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 점도 11월 최대 판매량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보면 중국 시장은 여전히 냉랭한 편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공장을 방문으로 근로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중국 정부와의 관계 회복을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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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