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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지난해 영업익 1286억 '역대 최대'…전년比 11.7%↑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6 17:30

매출 3조6000억, 전년比 10.5% 증가
미국·유럽 등 해외 사업 성과 가시화

대한전선 최근 5개년 연결 실적 및 수주잔고. /자료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 최근 5개년 연결 실적 및 수주잔고. /자료제공=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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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해외 사업 본격적인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6일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조6360억 원, 영업이익 128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0.5%, 11.7% 증가한 수치다.

대한전선은 그동안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집중 수주하며 견고한 매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확보한 고수익·고난도 프로젝트 매출 실현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전력망 시장 호황에 힘입어 신규 수주도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에만 약 8300억 원 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말 대비 30% 증가한 3조6633억 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수주를 확대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국내외 주요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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