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시대 5년] ② '승부사' 정의선, 미래 5년 112조 투자로 뚫는다
“우리가 당면한 상황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지금까지 위기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 과거에도 그랬듯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025년 신년사 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
2025-10-1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시대 5년] ① '파괴적 혁신 리더십' 정의선, 글로벌 빅3 원동력
“우리가 함께 꿈꾸는 미지의 미래를 열어가는 여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안되면 되게 만드는” 그룹 정신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아 노력하면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다.”...
2025-10-1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이후 송호성 사장 유일하게 수상
기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현대자동차에 인수됐다. 현대차와 함께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늘 ‘서자’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이런 기아 정체성을 한 단계 격상시킨 인물이 바로...
2025-09-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AAM 뚝심' 슈퍼널, 하늘길 상용화 본격 태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핵심 모빌리티 중 하나로 점찍은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사업 계열사 ‘슈퍼널’이 본격 사업화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그동안 기술 개발과 연구에 집중했던 신재원 사장에...
2025-08-2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승부수’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 31조 받고 5조 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3월 발표한 미국 210억 달러(약 31조원) 투자 계획을 260억 달러(약 36조원)로 증액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미 양국 간 관세 협약 이후 활발해지고 있는 현지 협력 체계를 강화해...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고성능 10년 애정 담긴 '현대 N', 전기차 시대도 부탁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심혈을 기울인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출범 초기 차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각종 모터 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대차 기술력을 글로벌 ...
2025-07-0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의 믿을맨'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기업가치 극대화 총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비계열사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대표 ‘캐셔’ 계열사로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자금 마련...
2025-05-1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할아버지 정주영이 짓고, 손자 정의선 애정이 담긴 국내 最古 경영학부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졸업생 가운데 재계 총수, 자제들이 많아 한 때는 소위 '재벌 학과'로 불릴 정도였다.정의선 회장은 89학번이다. 같은 과 선배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
2025-04-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MK 상속세만 2.3조…‘정의선 웨이’로 정면 돌파한다 [슬기로운 승계플랜 (1)]
지난해 6월 14일 현대모비스 주가가 장중 15%나 급등한 일이 있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문이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던 영향이었다. 소문은 결국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2025-04-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트럼프 옆에서 31조원 미국 투자 발표..."완성차에 13조, 제철소 9조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4년간 미국 사업에 210억달러를 투자한다. 24일(미국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돈으로 환...
2025-03-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단위 손실에도 투자” 정의선의 신사업 ‘3픽’
‘자율주행·AI(인공지능)·로봇’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점찍은 3대 미래 사업이다. 미국에서 매년 조단위 손실에도 불구하고 추가 투자 규모를 키우고 있다. 그룹 미래를 걸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23일...
2025-03-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올해부터 기아 급여 받는 정의선 회장 왜?
기아가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올해부터 연봉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기아 사내이사로 활동했지만 급여를 받지는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기아의 연봉 ...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정의선 또 손잡았다…로봇‧전기차 넘어 AI B2B ‘스마트싱스’ 협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협력이 로봇과 전기차를 넘어 AI B2B(기업간 거래) 영역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모빌...
2025-02-2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회장, 기아타이거즈 미국 전지훈련장 깜짝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야구단 KIA(기아)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정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에 위치한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을 찾아 기아타이거즈...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회장,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찾아 "선구기술 핵심 역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설립 20주년을 맞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모하비주행시험장)을 찾았다.13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형투자로 위기극복" 국내에만 24.3조 쏟아붇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국내에 2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액 20조4000억원보다 19%( 3조90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국내 투자 계획이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5년 신년사 [전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6일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년회를 열고 "위기에 위축될 필요 없다"는 내용을 담은 새해 메시지를 냈다. 신년회 장소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선택한 점...
2025-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6연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20일 대한양궁협회는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정 회장을 제 1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005년 첫 ...
2024-12-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이 직접 제안한 싱가포르 타운홀 미팅..."열정에 감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제조혁신 거점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지난 12일 HMGICS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는 정의선 회장,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 등 경영진과 300여명의...
2024-12-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종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건설은 안정을…ENG는 'IPO' 겨냥?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리더십으로 도전적인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건설업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 및 근본적 체질 개선 가속화를 위해 현대건설 이한우 부사...
2024-11-1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정의선 시대' 첫 부회장 승진 장재훈, 첫 외국인 CEO 무뇨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년 대표이사 사장단·임원 인사를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부회장 승진과 함께 완성차담당으로 임명된다. 완성차담당은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2024-11-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의 자신감…내년부터 역대급 풀체인지 ‘신차 라인업’
현대자동차·기아 ‘신차 슈퍼사이클’이 내년부터 본격 도래한다. 완성차 업계에서 말하는 슈퍼사이클이란 핵심 차종 다수가 풀체인지(완전변경) 출시를 진행하는 시기를 일컫는다. 풀체인지는 일반적으로 5~7년 주...
2024-11-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현대차 정의선號 4년…차원 다른 리더십
겨울이 오고 있다. 여느 해보다 추운 겨울일 거 같다. 구조조정, 희망퇴직 등과 같은 살벌한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그런데 현대자동차그룹을 보면 표정이 달라진다. 코로나가 창궐한 2019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