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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웨커 신임 행장 선임...1년만에 교체
외환은행 신임 행장에 리처드 웨커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로버트 팰런 행장은 취임 1년만에 전격 퇴진하게 돼 문책성 인사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개최, 리처드 웨커 수석부행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하고 로버트 팰런 행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2005-01-24 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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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공무원대출 공동 대응 나섰다
은행의 공무원 개인채무자회생제도 적용 제외를 위한 공동 대응은 대규모 자산 부실 ‘후폭풍’을 최소화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무원대출 규모가 8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제도 신청이 급속히 확산되면 고스란히 원금을 떼일 수 밖에 없는데다 유사 대출자들의 모럴헤저드로 인한 ‘도미노’식 부실 우려...
2005-01-24 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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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규모 공무원대출 부실 우려 확산 ‘비상’
은행권을 합해 모두 8조원에 달하는 공무원 대출이 부실 우려가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은행권은 공무원 대출 대상자들의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대상 제외를 강력 요구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원금 탕감을 받기 위해 “일단 신청하고 보자”는 모럴헤저드가 급속히 확산될 경우 개인대출의 연쇄 부...
2005-01-23 일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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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자회사 지점 확 바꾼다
신한금융지주가 상반기중 본격적인 자회사 지점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파이낸셜센터 등 신개념 점포설치에 이어 기존 지점의 기능 강화 작업에 본격 착수하는 것.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빠르면 상반기 수도권에 시범적으로 신개념 점포인 파이낸셜센터를 1~2개를 설치한다. 여기에 리테일, PB, SME(중소기...
2005-01-23 일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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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 외환거래 무더기 징계
금감원이 불법 외환거래를 무더기로 적발, 담당자 문책 등의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개 은행 점포를 대상으로 외환법규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검사를 벌인 결과 영업점 직원 69명과 기업 187개사, 개인 623명을 문책 및 외국환 거래 정지 등 행정처분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5-01-23 일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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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본부장 계약직 전환 실효성 논란
최근 은행권에서 영업본부장의 계약직 전환이 확산될 조짐이지만 그 실효성을 놓고 부정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국민, 하나은행에 이어 최근 기업은행이 지역본부장을 계약직으로 전환했으며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금융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영...
2005-01-19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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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銀 MOU목표 유지 검토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의 새로운 경영정상화 목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다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은행의 향후 조기 민영화 작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본지 1월17일 2면 기사 참조〉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달중 우리은행의 경영계획이행약정(MOU)에...
2005-01-19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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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혁신의 젊은 맥박 (2) 기업은행 경영혁신단 윤준구 팀장
기업은행 경영혁신기획단 윤준구 팀장〈사진〉은 전략 수립 및 비전 설정, 새로운 조직 문화 도입 등 말 그대로 경영혁신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윤 팀장은 지난 2001년 경영혁신단의 전신인 변화추진단 팀장을 맡아, 줄곧 경영 혁신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재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 혁신 전도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
2005-01-19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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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조기 민영화 ‘산넘어 산’
최근 우리은행의 민영화 작업이 오는 2007년까지로 연기된 가운데 경영계획이행약정(MOU)이 여전히 조기 민영화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MOU에 따른 경영정상화 방안이 자율 경영의 ‘족쇄’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단기 실적 확대에 급급하자 조기 민영화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
2005-01-17 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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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주연동예금 판매 잇따라
최근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시중은행들이 주가지주연동예금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금리가 KOSPI200에 연동되는 ‘제21차 KOSPI200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만기 6개월과 1년인 상승형과 만기 1년인 안정형 등이며 가입금액은 ...
2005-01-17 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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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銀 조직개편 영업력 강화 ‘올인’
기업은행이 영업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지역본부에 인사권을 이양한 데 이어 지점장 선발 위원회 설치 등 파격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다만 이러한 단기 영업 확대로 인한 장기 성장 기반 약화 등 부작용 우려도 높아 관심을 모은다.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14일 대규모 정...
2005-01-17 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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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성과주의 일부 도입…곳곳 암초
장기적 표류로 조직기반 ‘흔들’최근 우리은행은 황영기 행장의 신인사제도 도입 방침에 따라 단계적인 성과주의 도입에 이어 조직 개편 등 사전 정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런 여세를 몰아 신인사정책을 본점은 물론 일선 영업점까지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을 수립해 놓고 있다. 하지만 황 행장이 취임...
2005-01-12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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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제일銀 소매금융 강자 급부상”
최근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B)이 제일은행을 인수한 가운데 소매금융시장에서 명실상부한 강자로 급수상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기지론의 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도 우량 고객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계 일각에서는 소매금융 편중 현상에...
2005-01-12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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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노 부위원장 후보 최병휘(기호 1번)
최병휘 수석부위원장 후보(현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11일 “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되면 산별노조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각 지부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별 지부와 원활한 의사 소통을 통해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후보등...
2005-01-12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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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인력 구조조정 강행 조짐
최근 우리은행이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내부적으로 영업본부장 계약직 전환, 특수영업팀 신설 방침 등 인력 감축 방안을 확정한 것이다. 다만 직원들이 고용불안을 조장하는 상시 구조조정의 일환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
2005-01-09 일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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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매각, SCB 막판 뒤집기?
늦어도 이달중 제일은행 매각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CB가 HSBC를 제치고 막판 인수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일은행 대주주인 뉴브릿지캐피탈이 매각가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데다 대금 지급 방식에서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은행 매각 이후 시너지 효과에서 조...
2005-01-09 일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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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3년새 부실조합 58개 정리
농협이 3년간 총 58개의 부실조합을 파산하거나 합병했다. 농협(회장 정대근)은 8일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자철)가 지난 2002년 선정한 202개 구조개선 부실조합 중 58개를 파산 및 합병, 1246억원 규모의 부실자산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부실조합 정리로 지소 150개 폐쇄, 1천198명의 ...
2005-01-09 일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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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新인사제도 돌파구 안보인다
우리은행 황영기 행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야심차게 추진한 ‘신인사제도’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최근 황 행장은 이례적으로 신임 노조위원장과 만났지만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제도 도입이 계속 지연되던 터여서 이러다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특...
2005-01-05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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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시너지효과 점검 (2) 신한은행
일부 영업부서 통폐합 및 기능강화 꾸준히지난해 밑그림 완성…지주사 전략이 ‘변수’조직개편과 전략적 인사가 은행권을 뒤흔들고 있다. 기존의 핵심역량 부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다는 심산이고 신성장 또는 신수익 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한 숨가쁜 노력이 줄기를 뻗고 있는 셈이다.따라서 주요 은행별로 최근 조직개...
2005-01-05 수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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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銀, 환율연동 정기예금 판매
신한•조흥은행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유로화에 수익률이 연동하는‘환율연동(유로달러)POWER INDEX 정기예금’을 공동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환율연동 정기예금은 만기시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성을 추구하면서도 유로 달러환율에 연동해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환율 상승...
2005-01-04 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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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中企 자금 3조2천억 지원
외환은행(은행장 로버트 팰런)은 올해 3조3천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성, 중소기업 대출 만기 연장 및 대환 등의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스타론’에 2조원을 배정하고 1조 3천억원 규모의 신상품 ‘예스 베스트 파트너(Yes Best Partner) 대출’을 출시할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지...
2005-01-04 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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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창립 106주년 기념식
우리은행(행장 황영기)은 4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우수 고객 및 역대 은행장 등을 초청, 창립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99년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 한빛은행으로 출범한 이후 2002년 5월 현재 은행명 및 CI로 변경했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은 지난 1899년 `화폐융통...
2005-01-04 화요일 |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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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銀 올 벤처투자 대폭 늘린다
산업, 기업 등 국책은행이 올해 벤처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여기에 정부의 각종 활성화 방안이 잇따르면서 시중은행들의 벤처 투자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2일 은행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벤처투자 규모를 총 2000억원으로 전년도 338억원(45개 업체)에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
2005-01-02 일요일 | 송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