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금리가 KOSPI200에 연동되는 ‘제21차 KOSPI200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만기 6개월과 1년인 상승형과 만기 1년인 안정형 등이며 가입금액은 총 500억원이다.
상승형의 경우 주가 상승과 연계해 만기시 금리를 최대 15%까지 지급하고 2~3%의 기본금리도 보장한다. 안정형은 주가 상승이나 하락시에도 금리를 최대 12%까지 지급한다.
외환은행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업계 처음으로 주가(KOSPI200)와 환율변동에 따라 두가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주가+환율 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주가 상승 및 환율 하락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게 특징이며 예금기간은 6개월, 만기는1년이다.
국민은행은 기본적으로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주가지수(KOSPI 200 기준)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15.19%까지 수익을 낼 수 있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19호를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1년, 최소가입액은 100만원이다. 이에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미 국채지수연동예금’과 ‘아시아 주가연동예금’ 2종을 판매했다. 이상품은 미 국채지수연동예금의 경우 만기 1년 동안 미국채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6.5~100.5%의 범위이내면 연 7%의 금리를 지급, 환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