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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시입출금식 수신 금리 인하
은행들이 수익에 기여하지 못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시입출금식 예금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해 저축예금 1천만∼5천만원은 1%에서 0.5%로, 5천만원 이상은 1.5%에서 1%로 내렸다.수퍼저축예금도 3천만∼5천만원은 2.5%에서 2%로, 5천만∼...
2002-07-13 토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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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탁 작년말 대비 10% 증가세- 금감원
금전채권신탁과 특정금전신탁의 증가에 힘입어 은행신탁의 수탁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신탁겸영 은행의 총 수탁규모는 116조2천억원으로 신노후금전신탁, 신종적립식신탁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말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0.2% 늘었다.이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활용...
2002-07-12 금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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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개銀 방카슈랑스 독자 행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생보사 설립이 기능재편에 가려 소강 상태임에도 불구, 우리, 경남,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 산하 자회사들은 제휴선 확대와 임직원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오는 9월말까지 우리금융이 파트너를 선정하고 독점 판매권을 부여할 경우 이들 은행들은 현행 제휴업체보다는 ‘형...
2002-07-10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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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동산신탁 실적 급증
국민등 5개銀 95.5% 차지은행 부동산투자신탁 수탁고가 1년새 2.8배가 증가하는 등 금전신탁규모 감소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국민 등 5개 은행의 판매실적이 전체 수탁고의 9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민, 우리 등 9개 신탁겸영은행들이 운용중인 80개 부동산투자신탁 수탁고가...
2002-07-10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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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의료기관 대출 본격화
국민은행은 기업금융점포 확장개설과 함께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B2B 메디칼 론’을 판매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의료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의료급여비 등 청구채권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어 의료기관의 현금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민은행은 전망했다...
2002-07-10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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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공사대금채권 양수도프로젝트금융 개발
조흥은행은 10일 국내 은행 최초로 `공사대금채권 양수도프로젝트금융`을 이용하여 500억원 규모의 `부산신호지방사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에 대해 삼성물산과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시공자인 삼성물산이 시행자인 부산시에서 3년후 받게될 공사대금을 은행을 통해 먼저 받고 은행은 시행자로부터 공사대금 채권을 직접...
2002-07-10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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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높다고 합병제한하는 것은 잘못`-국민은행장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국내 시장 점유율 만으로 합병을 제한하는 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행장은 일본 닛케이 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화 시대에 국내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합병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공정거래법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국민은행이 밝혔다.그는 이...
2002-07-10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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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신용 나쁘면 현금 서비스 안돼`
서울은행은 카드 회원 신용도에 따라 현금 서비스를 차등화하고 신용이 나쁘면 현금 서비스를 받지 못하도록 규정을 바꿨다고 8일 밝혔다.그러나 현금 서비스를 받지 못하더라도 카드로 신용구매와 할부구매를 할 수 있 다고 서울은행은 말했다.이와함께 지금까지 매달 최저 30만원까지 현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규...
2002-07-09 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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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은행 이익 11조 넘어, 사상 최고`-전부총리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올해 은행이익이 11조원에 이를 것이며 은행 부실채권이 전체 대출의 3%로 떨어졌다고 말했다.전부총리는 8일자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구조조정 성과를 강조하면서 `4년전 28조원의 적자를 냈던 은행권은 올해 11조원의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부총리는 `은...
2002-07-09 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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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월드컵 효과 수백억원대 추정
은행들이 월드컵 행사로 수십∼수백억원대의 광고 및 조직통합 효과를 얻은 것으로 자체 추정하고 있다.9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월드컵 마케팅으로 언론을 통한 광고 효과가 수십∼수백억원대에 이르고 조직 통합이라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효과까지 본 것으로 평가했다.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은행인 서울은...
2002-07-09 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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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인수, 하나은행.JP모건.론스타 각축
하나은행을 비롯해 미국의 투자은행인 JP모건,투자펀드인 론스타 등이 서울은행 인수 경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JP모건, 론스타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서울은행 인수에 제안서를 제출, 실사를 벌이고 있다.제안서를 낸 금융관련 기업은 국내외 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JP모건...
2002-07-08 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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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얼굴 바꾸기’
시중은행들의 CI교체 및 보완작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 우리은행이 전국 약 700개 지점의 간판을 바꾼데 이어 한미, 신한은행이 CI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지난달 28일까지 직원들로부터 CI보완작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외부에 Identity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03년 1...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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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이 강 복 마케팅 팀장
“월드컵은 막을 내렸어도 축구 마케팅은 계속됩니다”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이면서 아이디어 넘치는 축구 마케팅으로 월드컵 시즌에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서울은행의 마케팅팀 이강복팀장을 만났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포스트 월드컵 마케팅 준비에 여전히 바쁜 모습이었다.“전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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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박승총재 취임 100일…시장교감 중시 정책 운용 돋보여
지난 3월 19일 공식 취임한 한국은행 박승총재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박총재의 업적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은 콜금리 인상. 지난해 美 9·11테러로 세계 각국이 재정·금융면에서 확장책을 실시해 온 이후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지난 5월 7일 콜금리를 0.25%p 인상했다.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6.5%로 상향조정되는 등 경기...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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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책읽고 세일즈정신 높인다’
시중은행들이 책을 통한 고객서비스 정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행 역시 직원들의 세일즈 마인드 업그레이드를 위한 독서대회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은행은 지난 5일 ‘CS독서 창의력 대회’에 응모된 총 84개 작품중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남대문지점 김현철 대리를 포...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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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銀 10% 넘게 토요일 영업
지방은행은 토요일에 전 점포의 10%보다 훨씬 많은 거점 및 전략점포의 문을 연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구, 부산, 전북, 경남 등 4개 지방은행은 금융노조와 산별노조간 회의를 갖고 토요일에 정상 영업을 하는 거점 및 전략점포 수를 확정했다.지방은행의 경우는 거점보다 전략점포가 다소 많아 시중은행들이 전 점포의...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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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송금수수료 고객 기여도따라 차등화
은행들이 고객들의 수익기여도에 따른 수수료 차등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기업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송금 수수료를 고객의 은행에 대한 수익기여도에 따라 차등 적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은행내 송금의 경우 은행 수익기여도가 최상위인 `로열플러스` 고객과 `로열` 고객은 전액 면제해주고 `골드` 고객은 2...
2002-07-05 금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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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환율상승 감안 4분기이후 고려해야`- LG경제연
최근 원화 절상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4.4분기이후에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 송태정 책임연구원은 4일 `최근의 환율하락은 0.5∼0.9%포인트 정도의 추가적인 금리인상과 맞먹는 효과가 있고 원화 절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은 4분기이...
2002-07-04 목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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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탁대출 고사 ‘위기’
기업자금조달 악영향 우려은행 신탁대출이 급격히 위축될 전망이다. 재경부가 추진중인 자산운용법률 통합과 관련, 은행 불특정금전신탁이 투신업법에 속하게 됨에 따라 신규신탁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재경부가 자산운용법률 통합을 추진하면서 기존에 은행 신탁업법의 적용을 받던...
2002-07-03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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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河행장 ‘기업지배구조 모범최고경영자’ 수상
한미은행 하영구 행장이 지난 2일 한국증권거래소가 주관한 2002년도 ‘기업지배구조 모범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한국증권거래소가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공시를 성실하게 수행, 경영투명성과 투자자보호에 기여한 상장법인 상위 30개사의 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이다.하 행장의 이번 모범최고경영자상 수상은...
2002-07-03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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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창립 26주년 ‘활기차게 다시 뛴다’
창립 26돌을 맞은 수출입은행이 ‘신바람’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직원화합과 조직활력을 고취하기 위해 행장 및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수은 만들기(EXIM CUE)’ 선포식을 가졌다.‘CUE(Creative Leaders, Upgraded Members, Excellent Bank)’는 좀 더 밝게, 재...
2002-07-03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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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신주인수권 86.1%행사 완료
부산은행이 지난 99년에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신주인수권 행사청구 마감결과, 총발행 금액의 86.1%인 2582억원이 행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은 2일 BW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 청구가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 6월 29일 마감결과 총발행 금액의 86.1%가 행사됨에 따라 자본금...
2002-07-02 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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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창립 26주년 기념식
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은 2일 "세계 수출신용기관의 창조적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선 관행이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시장상황과 고객요구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시장지향적 조직을 구축해야한다고 밝혔다.이 행장은 이날 창립 26주년 기념사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최적·최상의 솔루션을...
2002-07-02 화요일 | 전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