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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탁 작년말 대비 10% 증가세- 금감원

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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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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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채권신탁과 특정금전신탁의 증가에 힘입어 은행신탁의 수탁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신탁겸영 은행의 총 수탁규모는 116조2천억원으로 신노후금전신탁, 신종적립식신탁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말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0.2% 늘었다.

이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활용되는 금전채권신탁이 작년말보다 10.2% 늘어난 22조8천억원에 달한데다 위탁자가 운용방법을 지정하는 특정금전신탁이 22조5천억원으로 작년말보다 23.9%나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전신탁으로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유가증권 투자(89%)와 대출금(5.4%)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유가증권에서 국공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19.3%에서 14.6%로, 통안채는 10.1%에서 7.8%로 줄어든 반면 금융채는 5.7%에서 10.7%로, 기업어음(CP)은 12.8%에서 17.8%로, 주식은 6%에서 7.2%로 각각 늘어났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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