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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창립 26주년 ‘활기차게 다시 뛴다’

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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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3 20:19

李행장 “연불·해외금융 강화, 자유로운 문화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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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6돌을 맞은 수출입은행이 ‘신바람’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직원화합과 조직활력을 고취하기 위해 행장 및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수은 만들기(EXIM CUE)’ 선포식을 가졌다.

‘CUE(Creative Leaders, Upgraded Members, Excellent Bank)’는 좀 더 밝게, 재미있게,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직원들이 주인의식과 애사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신(新)수은 문화 정립 프로그램.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은 향후 1년에 걸쳐 10대산 등산, 창립기념 사진전, 건강달리기 등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임원, 부서장 및 직원간 즉석미팅을 자주 갖고 신입행원의 업무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고참행원과 짝을 지어주는 ‘1:1후견인제’도 도입한다.

또 부서나 팀별로 ‘신바람 수은인’을 선정하는 직원 칭찬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노사협력팀 정동훈 팀장은 “‘EXIM CUE’를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지속적으로 발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영회<사진>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수출입은행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연불금융과 해외투자금융지원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 여신이나 대기업에 대한 단기수출금융은 일반상업은행이 지원하기 어려운 분야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9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각각 ‘국별 대출한도계약제’와 ‘포페이팅(Forfeiting)제’를 신설했다.



<올 상반기 수은 자금공급 실적>

(단위 : 억원)

/ 수출 / 36,071

/ 해외투자 / 491

/ 수입 / 1,679

/ 보증 / 27,062

/ 계 / 65,303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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