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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창립 26주년 기념식

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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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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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은 2일 "세계 수출신용기관의 창조적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선 관행이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시장상황과 고객요구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시장지향적 조직을 구축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창립 26주년 기념사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최적·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전제"라며 "인사도 직원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또 세계 수출신용기관의 창조적 선두주자, 수출입·해외투자 기업의 파트너 은행이라는 비전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수출입 및 해외투자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금융을 제공, 지원 기업수를 늘려가며 ▷수출입은행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연불금융과 해외투자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여신 및 대기업에 대한 단기수출금융 등 일반상업은행이 지원하기 어려운 분야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따라 수출신용기관 (ECA)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은행과 나 자신을 변화 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자유스러운 조직분위기를 만들고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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