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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책읽고 세일즈정신 높인다’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07 20:57

‘CS독서 창의력 대회 시상식’…13명 수상

시중은행들이 책을 통한 고객서비스 정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행 역시 직원들의 세일즈 마인드 업그레이드를 위한 독서대회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은행은 지난 5일 ‘CS독서 창의력 대회’에 응모된 총 84개 작품중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남대문지점 김현철 대리를 포함해 모두 13명의 직원이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겅호’, ‘잭 웰치-끝없는 도전과 용기’ 등 은행이 추천한 50여권의 책중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읽고 독후감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은행간 치열한 고객 확보와 수익 창출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대회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은행은 응모작중 우수작품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최대 3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서비스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책을 통한 조직관리 및 고객관계 강화는 시중은행들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은행장들이 가장 적극적인 편.

이강원 외환은행장은 최근 직원 550명에게 켄블렌차드와 셀든 보울즈가 쓴 ‘겅호’란 책을 선물했고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 역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서마당’을 실시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수단으로 독서를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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