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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채권시장 활성화 방안’ 실효성 있나
정부는 최근 하반기에 만기 도래하는 BB+이하 등급 회사채와 속속 돌아오고 있는 하이일드펀드 만기에 대비하기 위해 고수익채권펀드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고수익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하반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고수익채권의 규모는 하이일드펀드 만기 도래분을 포함, 총 10조원 정도로 추정되...
2001-06-1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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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채권평가, 채권정보서비스 강화
채권가격평가기관인 나이스채권평가(대표 조현준)의 NICE-fn이 대폭적으로 개편된다. NICE-fn은 나이스채권평가가 제공하는 채권분석정보서비스로서 채권발행, 유통정보는 물론 개별기업에 대한 재무정보도 포괄하고 있으며, 올초부터 투자신탁 및 은행권에 보급되면서 펀드매니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기존의 정...
2001-06-1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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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 푸르메리카펀드 본격 판매
제일투신증권은 오늘부터 푸르덴셜의 해외뮤추얼펀드인 푸르메리카 월드와이드 인베스터즈 포트폴리오와 푸르메리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트릭스 시리즈의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푸르덴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제일투신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고히 하려는 푸르덴셜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
2001-06-1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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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투신사 “채권 사기가 겁난다”
채권 보유 비중이 높은 대형투신사들의 회사채 투자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증협이 제공하고 있는 시가테이블이 개별채권 가격이 아닌 전체 등급별 가격으로 공시를 하고 있어 증협시가테이블과 실제 거래가격간의 괴리가 심해 매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이 개별회사채를 매수할 경우 증협시가...
2001-06-1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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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반갑지 않은 MMF수탁고 급증
지난 4월과 5월에 MMF 대량환매 사태를 겪었던 투신사들이 MMF수탁고가 다시 늘고 있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또 다시 대량 환매 사태가 초래될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현재 금리가 하방경직성을 띠고 있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운용은 지난달...
2001-06-1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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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원금보존형펀드 판매
삼성투신운용이 메릴린치와 공동으로 개발한 원금보존형펀드를 판매 개시한다. 이 펀드는 투자기간인 2년후에는 원금보존이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코스피200지수와 연동된 추가수익의 획득이 가능하다.특히 기존의 원금보존형펀드와 비교할 때 주가 상승에 따른 더 큰 잠재 수익이 예상되고 투자 수익에 대한 사전 예측이 가...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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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신 수탁고 증가율 1위
미래에셋투신운용의 수탁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기존 운용사를 위협하고 있다. 미래에셋투신은 5월말 기준으로 수탁고가 1조 2947억원으로 작년말 3450억원에서 무려 9497억원이 증가하는 등 증가율이 275%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미래에셋투신의 빠른 수탁고 증가에 주목하면서 기존 업체들을...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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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결산 세금 부과 논란
업계 TF팀 구성 비과세 건의키로개방형뮤추얼펀드의 결산시 사업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뮤추얼펀드는 수익증권과는 달리 상법상 회사로 간주돼 이에 대한 법인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방형뮤추얼펀드와 상품구조가 똑 같은 수익증권은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세금을 내...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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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익증권 판매 경쟁
시중은행들이 수익원 다양화 차원에서 투신사 수익증권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투신사들간 경쟁이 치열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은 수신 이탈로 수익증권 판매에 소극적이었으나 주택, 국민, 제일, 서울, 하나은행 등이 수익증권 판매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은행간 판매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이중 수...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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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채 편입 신상품 조기허용 건의
비과세 외에 무기명 소득공제 혜택 필요투신업계가 기업구조조정에 따라 만기 연장된 채권의 소화를 위해 투기채를 일정 비율 편입할 수 있는 신상품의 허용을 조만간 정부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지난 4일 정부가 밝힌 비과세 정크본드펀드는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시장에서 소화가 가능한 펀드가 절실히 필요...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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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채’ 전액 차환발행 추진
투신사들이 대우채와 관련해 서울보증이 보증한 서울보증채 전액에 대해 차환 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당초 투신권과 서울보증은 지난번 대우 주력사인 대우자동차와 대우통신, ㈜대우 등에 대해서는 차환 발행을 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지만 현재 차환 발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처럼 대우 주력사에...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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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일임형 랩어카운트 7월 허용
다음달부터 증권사에 일임형 랩어카운트가 허용되고 동시에 완전 비과세 고수익펀드도 시판된다. 그러나 이번에 허용된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자기매매나 직접 펀드를 운용하는 일임형이 아닌 고수익채권과 고수익펀드를 30%이상 매입해야 하고 나머지 자산 70%는 간접투자상품에만 투자하는 제한적 일임형 랩어카운...
2001-06-0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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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기씨 투신협회장 취임
양만기 전 수출입은행장이 5일 열릴 투신협회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양만기 행장에 대한 선임을 결의함에 따라 양회장은 이날부터 정식으로 협회장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고문직을 신설, 이사회 승인을 거쳐 박종석 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
2001-06-0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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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MF 설정 기피 확산
최근 금리가 하락하면서 MMF로 돈이 다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신규 펀드 설정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사들도 고객에게 제시하는 금리가 제각각이어서 금리가 오를 경우 수익률 유지가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금리가 급등하던 지난 4월 대규모 환매사태에 직면했던 증권사들은 현재 금리...
2001-06-0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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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펀드 종목선정 전문성 제고 시급
템플턴투신 그로스펀드 선정기법 ‘눈길’향후 투신사들의 운용기법 선진화를 위해서는 마켓타이밍을 줄이고 종목선정에 보다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투자자를 위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랩어카운트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종목선정에 전문성을 기하는 펀드들의 수요가 시장에서 증...
2001-06-0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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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에셋 펀드 수익률 ‘최상위’ 랭크
마이다스에셋의 모든 펀드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어 펀드평가사들로부터 최상위 운용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6일부터 모집운용중인 개방형뮤추얼펀드인 ‘마이다스액티브주식형’펀드가 5월말 현재 16.1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운용개시 약 2개월반만에 벌써 4.31%의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같...
2001-06-0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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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현대건설 지원 방안 확정
투신사들의 현대건설 지원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금감원과 채권단이 투신권에 제시한 3가지 방안중 대부분의 투신사들은 보유채권에 대해 금리를 2.74%로 낮춰 현대건설 회사채 추가 인수에 따른 부담을 덜기로 했다. 금감원과 채권단이 제시한 3가지 방안은 보유채권 만기연장 및 일부 회사채에 대한 신규 인수안과 보유채...
2001-06-0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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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공격경영’으로 전환
2003년 브로커리지 점유율 11% 목표LG투자증권이 26일 서경석 사장 취임을 계기로 그동안의 보수적인 경영 방식에서 탈피해 공격적인 경영 방식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LG투자증권 서경석 사장은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로켈마켓에서 1위를 달성하고 리딩인베스트먼트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브로커리지 사업...
2001-06-0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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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현대건설 지원방안 타결
투신사들의 현대건설 지원방안이 최종 타결됐다. 금융감독원은 31일 그동안 투신사 지원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4개사가 최종 지원방안을 선택하거나 오늘중 최종 통보키로 했다. 금감원과 채권단이 제시한 3가지 방안은 `보유채권 만기연장 및 일부 회사채에 대한 2500억원 신규인수안` `보유채권에 대해 금리를 2.74%로 낮추...
2001-05-3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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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현대건설 회사채 신규인수 2500억원
투신사들의 현대건설 회사채 신규 인수 규모가 기존 5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축소된다. 외환은행과 금감원은 30일 투신사 현대건설 지원 방안을 최종 통보하면서 투신사 보유 채권 5400억원에 대해서는 기존 금리 12%대에서 9%대로 낮추는 대신 신규 회사채 인수 규모를 5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
2001-05-3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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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중도매매땐 기존 과세체제 적용을”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되는 개정 소득세법에 의해 채권 보유 기간 과세제도가 폐지되고 실제 이자지급 시에만 원천징수하는 방식으로 세법 체계가 바뀌지만 CP의 경우 기존 보유 기간에 따라 원천 징수하는 방식으로 해달라는 요구를 은행 증권 투신협회등 금융단체들이 건의하고 나섰다. 채권의 경우 표면금리가 만기시까지...
2001-05-3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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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신 공격적 마케팅 본격화
신한투신운용이 신한금융그룹 지주사 편입 예정에 따른 운용 규모 확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투신은 지난 28일 열린 주총을 계기로 ‘경쟁우위를 통한 고객 만족 경영’이라는 경영목표하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펴기로 했다. 신한투신은 적극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
2001-05-3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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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고문 대표이사 전격 내정
굿모닝투신이 강창희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하고 투신 영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계속되는 영업부진을 타개하고 신설투신사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강창희 고문의 브랜드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같은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템플턴투신과...
2001-05-30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