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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금융상품 수수료 인하 부작용
증권사들이 최근 금융상품 판매수수료가 하락하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금융상품 포지션이 떨어지는 중소형사들이 기관 물량을 덤핑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고객 관리 등 상품 위험관리를 하지 못해 고객 분쟁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같은 금융상...
2001-07-1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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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알리안츠투신 수탁고 1조 넘어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이 지난 3월 2일 영업을 시작한 이후 4개우러만에 수익증권 수탁고 1조원을 달성했다. 게다가 수익증권외에 일임자문 운용자산 또한 3조 4000억원을 넘어 수익증권과 일임자문운용 자산을 합쳐 약4조 4000억원데 달하는 수탁고를 시현하고 있다.하나알리안츠는 철저한 위험관리와 펀더멘탈에 기초한 독...
2001-07-1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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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과연 위험한가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에 심하게 노출돼 있는 MMF펀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한편으로는 MMF펀드가 과연 위험한 펀드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MMF펀드는 편입재산중 국공채와 통안채, 회사채에 대해 각각 1년 6개월, 1년 이내로 가중평균 잔존만기가 제한돼 있어 금리 변동 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
2001-07-1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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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사모뮤추얼펀드 허용 건의
투신사도 뮤추얼펀드 취급 가능토록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사모뮤추얼펀드와 MMF에 대한 취급을 허용해줄 것을 금감원에 건의한 가운데 MMF는 3분기중 개방형뮤추얼펀드 형태로 도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투신협회는 이번주부터 MMF펀드에 대한 환매구조와 증금어음 10% 편입 의무 배제 등을 포함한 도입방안 마련에 본격 착...
2001-07-1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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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서울보증채 탕감문제로 ‘술렁’
금감위에 건의문 전달 등 대책마련 분주서울보증보험이 최근 투신권에 지급해야 할 보증사채 규모중 일부를 탕감해달라는 입장을 투신권에 공식 제기하면서 서울보증채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보증은 현재 확보된 공적자금 5조 6000억원을 투신권에 투입하더라도 내년 9월부터 가용유동자산이 부족해 예보와...
2001-07-15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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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에 환매조건부채권 중개시장 개설
증권거래소에 환매조건부채권거래(RP) 활성화를 위한 채권리포중개시장 개설이 추진된다.권오규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2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증권거래소와 고려대 경영연구소 공동주최 `채권가격결정 및 위험관리 워크숍`에서 격려사를 통해 채권시장의 발행자와 투자자를 연계해주는 중개기관의 역할을 강화...
2001-07-12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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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중국 다음으로 매력적”
한투 이윤규이사 유럽등 방문 한국시장이 이머징 마켓중 중국 다음으로 매력적인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경기가 회복할 경우 한국은 우선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투신운용 이윤규 운용담당 이사가 지난주에 영국 런던, 엔딘버러 및 홍콩의 주요 자산운용기관을 방문해 미국을 비...
2001-07-1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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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재팬’ 국내 진출 타진
미국 나스닥과 일본의 소프트뱅크, 오사카증권거래소가 모여 만든 나스닥재팬이 조만간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스닥을 산하 기관으로 갖고 있는 미국증권업협회(NASD)의 회장인 프랭크저브 회장은 지난달 19일 일본의 니케이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스닥재팬을 기반으...
2001-07-1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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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회계업무 아웃소싱 논란
회계처리비용 펀드부담시 보수 인하 촉발 우려 펀드회계업무의 아웃소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사무수탁사들이 계약형 수익증권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의무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촉발되고 있다. 투신업계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별탈없이 회계 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굳이 이를 법적으로 강제화시키는 것...
2001-07-1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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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투신 금리스왑펀드 ‘첫 선’
한일투신운용이 업계 처음으로 금리스왑펀드를 지난 9일 발매했다. 감독규정 세칙으로 인한 금리스왑 허용으로 인해 듀레이션의 조절이 자유로워지면서 고객의 투자 만기 및 운용자금 성격에 따른 맞춤형 상품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일투신은 채권형펀드에 대해 단기스왑형, 스팟형, 인덱스형 등 3가지 종류의...
2001-07-1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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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가평가 의무화 차질 우려
오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채권시가평가 의무화와 관련해 해당 회사들의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는 채권시가평가 의무화에 따라 적용대상이 9월 이전에 설정된 기존펀드는 9월 1일 이후 신규로 매입한 채권, 그리고 9월 이후 설정된 신규펀드에 대해 시가평가가 의무화가 되는데 문제는 기존 펀드 신규...
2001-07-1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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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현대유화 회사채 처리 ‘골치’
대책반, 20% CP인수 80% 상환 요구투신권이 현대석유화학의 회사채 만기가 이달부터 속속 도래함에 따라 만기 연장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주채권단인 한빛은행이 최근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만기연장을 올 10월까지 연장해줄 것을 일방적으로 투신권에 통보했다. 이에 투신권은 한빛은행이 타 채권단의 의사는 확인하지도 않...
2001-07-11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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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감위장 "현투·대우차 매각 곧 마무리"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9일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투신과 대우 자동차의 해외매각을 이달내에 조속히 마무리짓겠다는 내용의 부실기업 처리대책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단독보고에서 올 상반기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 실적과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이 ...
2001-07-09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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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펀드평가 본격화
펀드평가회사인 모닝스타코리아가 국내 투신사 펀드에 대한 평가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모닝스타코리아는 이를 위해 최근 지난 1년간 펀드 현물주식의 실제 편입비의 평균이 60%이상인 주식형펀드등에 대한 평가작업을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펀드평가 대상 펀드는 채권형의 경우 지난 1년간 평잔 100억원 이상...
2001-07-0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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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신, 펀드정보 공개방식 ‘샅바싸움’
투신사 “개정된 규정 철저 준수”투신사가 증권사에 제공하는 펀드정보공개 범위와 관련해 투신사와 증권사간 샅바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번 개정된 펀드정보공개 의무화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 1개월전 펀드 자료를 제공받고는 영업을 도저히 할 수 없고, 특히 투신사 입장만 반영된 규정은...
2001-07-0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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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업계, 외국계 투신 상품 대응책 ‘고심’
채널마케팅등 외국사 진출 대비에 만전하반기 국내 진출할 예정인 외국계 투신사 상품과 국내 토종 투신사 상품간의 전면전 양상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 LG, 대우 등 국내 주요 판매사들은 이들 외국계 투신사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 토종 투신사들은 상품 판매 입지...
2001-07-0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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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신사 펀드회계업무 아웃소싱 추진
올 하반기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외국계 투신사들이 펀드회계 업무를 일반사무수탁회사에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슈로더와 스커더투신은 국내 사무수탁사와 접촉을 갖고 펀드회계 업무 아웃소싱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여기에 국내에 진출해 있는 템플턴과 하나알리안츠, 외환코...
2001-07-0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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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투신 후순위채 처리 ‘속앓이’
시가없어 장부가로 평가…손실처리 난항대형투신사들이 하반기에 대거 만기가 돌아오는 CBO펀드내의 후순위채 처리를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투신사들은 이달 중순 판매 예정으로 있는 비과세고수익펀드에 이를 편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후순위채는 그동안 장부가로 평가돼 왔기 때문에 편입시...
2001-07-08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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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펀드 제도 개선 실효성 ‘의문’
수익률 급감, 펀드설정 축소 가능MMF펀드에 대해 금감원이 29일 편입대상 채권의 잔존만기를 단축하는 등 제도상의 미비점을 개선했지만 투신업계는 이를 초단기채권과 장기채권이 공존하는 ‘바벨형’제도로 편입 자산 기간이 맞지 않는 등 금리리스크 노출 우려가 있어 실효성에 의문을 두고 있다. 업계는 편입 대상 채권...
2001-07-0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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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운용 正道경영 선언
대한투신운용이 지난 1주년 창립 1주년을 맞아 정도 경영을 선언했다. 이날 대투는 투자자와 시장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투자논리와 일관된 실행을 위한 운용철학 ‘Art for Clients’을 천명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구축한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으로 투명운용과 정도운용을 통해 국내 자산운용업계를 선...
2001-07-0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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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전용 ABS펀드 실적 ‘양호’
작년 7월 3일 설정된 기관전용ABS펀드가 지난 3일로 1년이 지나 오는 10월초부터 본격적인 환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작년 기업자금난의 극심으로 은행과 보험사들이 총 10조원의 자금을 조성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채를 사주기 위해 설정됐던 펀드다. 설정일 후 1년이 지난 후 3개월후...
2001-07-0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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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활성화 대책 아쉽다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모펀드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6개월간 환매제한 규정과 일반공모펀드 전월말 대비 10%설정한도 규제로 인해 펀드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금감원이 사모사채 투자제한(3%)을 폐지하는...
2001-07-04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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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올 7000억 당기순이익 목표
대투증권이 올 회계연도에 4000~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흑자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대투는 올 1분기에 이미 1256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하고 소송중이었던 대우증권 연계콜 2085억원에 대해 타결을 보는 등 특별이익이 대거 발생해 이 같은 전망을 낳고 있다.3일 대투증권 김병균 사장은 “그동안 경...
2001-07-04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