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코리아는 이를 위해 최근 지난 1년간 펀드 현물주식의 실제 편입비의 평균이 60%이상인 주식형펀드등에 대한 평가작업을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펀드평가 대상 펀드는 채권형의 경우 지난 1년간 평잔 100억원 이상의 펀드에 대해서만 평가대상에 포함시켰으며 그외의 펀드들에 경우엔 평잔 50억원 이상의 펀드로 국한했다.
이번 펀드평가 결과 내용에 따르면 한빛투신이 투신 전체 채권형펀드중에서 모닝스타 고유의 평가방식인 스타평가로 2개의 펀드가 별 5개를 얻어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식형은 템플턴과 한화 SK투신이 각각 별 5개를 얻어 역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혼합형은 신영투신의 평가가 제일 좋았다. 모닝스타코리아는 이번 펀드평가방법으로 그동안 널리 알려진 샤프지수 대신 초과수익 분포가 정규분포를 이루지 않는 경우에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한 스텃저지수(Stulzer Index)를 사용했다.
따라서 이 같은 스텃저지수로 각 펀드그룹내 펀드들을 평가한 후 상위10%내에 해당하는 펀드들에게는 별5개를 부여하고 그 다음 22.5%의 펀드들에게는 별4개를 그 다음 35%의 펀드는 별3개, 나머지 22.5%는 별2개와 마지막 10%의 펀드들에게는 별하나를 부여해 평가했다.
모닝스타코리아가 스텃저지수에서 중점을 둔 것은 펀드의 초과수익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해 초과수익 분포에 있어 동일한 평균편차 값을 가지는 펀드들도 실제 분포모양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반영한 보다 정확한 평가를 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