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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선박 뮤추얼펀드 도입된다
관련법안 올 국회 상정…고수익 기대국내에서는 최초로 연간 3조 4000억원 규모의 선박전용뮤추얼펀드가 도입될 전망이다. 이 펀드는 투자 기간이 최소 5년으로 선박 용선 계획을 우선 확정한 후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고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선박뮤추얼펀드는 작년말부터 해양수산부가 선박금융 관련...
2001-08-2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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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하이닉스 채권 만기연장놓고 갈등
투신-“청산가치 매각 불사”투신사들과 은행들간에 하이닉스 회사채 차환 발행과 관련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투신이 보유하고 있는 올해 만기분 하이닉스 회사채 1조 2000억원에 대해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들이 실세금리 보다 낮은 6.25%에 서울보증보험 보증으로 6000억원, 나머지 6000억원에 대해서는 무보증으로 ...
2001-08-2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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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틈새펀드’ 인기 상한가
투신사의 일명 ‘틈새펀드’가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2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9일부터 운용에 들어간 그린에셋자산운용(대투증권판매)의 ‘그린시스템베이스 혼합펀드’가 불과 발매 보름만에 511억원 어치가 판매된 것을 비롯해 지난 3월26일 발매된 대한투신증권의 ‘인베스트 플러스알파 혼합펀...
2001-08-2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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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뮤추얼펀드 시장 공략 본격화
자산운용사 입지 흔들…투신사 전환 주장도최근 금융감독원이 투신사에 뮤추얼펀드를 허용함에 따라 투신사들이 관련시장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 투신사는 뮤추얼펀드를 취급함에 따라 기존 수익증권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동시에 새로운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련 시장의 확장은 물론 운용...
2001-08-2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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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펀드 내년 현금흐름 ‘적신호’
서울보증보험청산說 등 악재 잇달아CBO펀드의 내년 현금흐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재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서울보증 대우채 등의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내년 만기가 시작되는 후순위채 현금흐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공적자금 투입 문제로 불거져 나...
2001-08-2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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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32% 주가가 순자산가치 밑돌아`
코스닥기업의 3분의 1 가량은 주가가 회사의 1주당 순자산가치에 못미치는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코스닥증권시장은 검토의견 비적정과 자본잠식기업 등을 제외한 12월결산 547개사의 반기 검토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의 32%인 176개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을 넘지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발표했다...
2001-08-27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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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 매각 무산되나
AIG의도에 촉각…무산시 대량 환매 우려현대투신을 비롯한 현대증권 현대투신운용의 매각 협상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1년여의 진통끝에 AIG컨소시엄과 현대투신의 매각 협상이 가까스로 타결됐으나 AIG측이 현대증권 신주 발행가격을 더 낮춰줄 것을 요구하면서 협상 자체가 난관에 봉착했다.AIG측은 23일 현대증권 이...
2001-08-2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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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캐피탈 상장차익 ‘눈덩이’
LG투자증권이 LG캐피탈 주식의 하반기 상장으로 대규모 평가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LG캐피탈은 카드 시장 호황으로 막대한 이익을 실현하고 있어 상장 차익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LG캐피탈의 상장이 하반기 주가 상승의 결정적인 모멘텀...
2001-08-2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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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은행업무 활성화 과제 산적
증권사들이 향후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하고 있는 투자은행업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투자은행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뒤따라야 가능하지만 이에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증권사 상당수 경영진들도 마인드가 보수적이어서 위탁업무에만 치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등 투자은행...
2001-08-2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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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익증권 판매 보관 겸업 ‘논란’
시중은행들이 최근 수익증권 판매를 강화하면서 판매와 보관을 겸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투신업법상 수익증권 판매사는 보관 업무를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판매와 보관을 같이 할 경우 금감위의 승인을 받으면 겸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은행들은 지난 99년 금감위로부터 수익증권 판매와 보관업무에 대해 승인을 받은...
2001-08-2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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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상품분류 방식 ‘반발’
실적 평가 왜곡 우려자산운용사들이 현 상품분류방식에 반발하고 있다. 투신협회 운용사 펀드실적자료에 따르면 주식을 30%이하 편입하는 안정주식형펀드와 공모주만 편입할수 있는 채권형펀드를 주식형펀드에 포함시켜 비교 평가하고 있어 수익률 순위가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구나 채권형펀드가 공모주를 편입한다고...
2001-08-2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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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예고된 실패작’
교육 강화 인식제고등 장기관점 접근 필요증권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화려하게 출발했던 랩어카운트가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올초 랩어카운트에 사운을 걸고 대대적 캠페인을 벌였던 증권사들은 일반투자자들의 참여도가 예상외로 저조, 수탁고가 늘어나지 않아 일손을 놓고 있다. 오히려 F...
2001-08-2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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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모든 펀드 시가평가 추진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인 시가평가제도와 관련해 투신사들이 모든 펀드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당초 투신사들은 수수료 부담으로 기존펀드에 한해서는 9월 1일 이후 편입한 채권에 대해서만 시가평가를 한다는 방침이었다.그러나 한 펀드내에서 두가지 가격이 존재하는 비논리성 때문에 당...
2001-08-2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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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채 손배판결 투신권 비상, 한국투신 항소 방침
대우채 매입손실을 투자자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한국투신은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다`며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이번 판결에 따라 99년 외환위기 당시 대우채 편입으로 손실을 봤던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한국투신은 99년 대우그룹 위기 당시 자금지원을 위한 대우채...
2001-08-20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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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UBS 우선협상권 인정 요구
정부의 투신 매각방식 변경에 맞춰 한투증권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오고 있는 UBS자산운용에 매각 우선협상권을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부는 공적자금 조기 회수를 위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투와 대투에 운용사 지분은 물론 증권사 지분까지도 일괄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
2001-08-1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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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법인브로커 시장 지각변동
높은 인센티브 제공 등 공격적 영업증권사들이 법인대상 브로커리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작년 주요 투신사에서 증권사로 전환된 한투, 대투증권 등이 법인 시장에서 기존 대형증권사들을 제치고 이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등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투증권은 지난 6,7월중 법인 약정 1위를 ...
2001-08-1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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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안정기금 이래저래 골머리
투신권은 증금어음 편입비중 하향 요구지난 97년말 투신시장의 안정과 투신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투자신탁안정기금이 금리 하락으로 역마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4년간 기금 운용 수익으로 쌓은 잉여금 200억원도 마땅한 운용처를 찾지 못해 활용 방안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신협회는 잉여금 활...
2001-08-1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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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상품 분류방식 재검토 ‘한목소리’
최근 안정적 수익률을 획득할 수 있는 차익거래펀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기존 상품 분류 체계를 재조정해 차익거래펀드를 별도로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차익거래펀드는 시장 실세금리 이상의 절대수익률을 운용 목표로 하기에 주식형,채권형,혼합형 등 자산의 편입비로만 펀드의 성격을 분류하는 현행 투...
2001-08-1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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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거래펀드 수익률 경쟁 치열
차익거래펀드 붐이 일면서 투신업계에 수익률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7월말을 기준으로 마이다스에셋의 차익거래펀드가 수익률1, 2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등극돼 있는 한편 한화 대투 유리에셋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펀드 설정액 50억원 이상, 3개월 이상 운...
2001-08-1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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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준법감시활동 보완책 ‘시급’
준법감시 의무화해야투신사 및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산운용사의 경우 현재 감독이사와 일반사무수탁사에 감사 기능이 중복되고 있는 등 법제상의 감시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실질적인 준법감시 수행을 위해 준법감시인과 준법감시 업무지침을 제정해...
2001-08-1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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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증권사 대거 적자로 돌아서
증시 침체에 따라 대형증권사들이 지난 7월 적자를 내거나 이익이 급감한 반면 온라인비중이 높은 증권사는 양호한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월중 삼성증권을 비롯해 현대,LG,대우,동원증권 등 대형증권사들이 적자를 냈지만 온라인 비중이 높은 대신증권과 굿모닝증권, 온라인증권사인 키움닷...
2001-08-18 토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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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등 대투운용 인수 추진
김병균 대한투자신탁증권 사장은 조지 소로스가 대주주인 서울증권 등 2, 3개 해외 금융기관이 대한투신운용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김 사장은 조지 소로스의 대투운용 인수설과 관련, `대한투신운용을 추진하고 있는 2, 3개 금융기관들 중에서 조지 소로스가 대주주인 서울증권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2001-08-18 토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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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금융상품으로 간주
앞으로 뮤추얼펀드는 상법상 회사가 아닌 금융상품으로 간주돼 투자에 대한 제약이 완화될 전망이다. 최근 재경부는 뮤추얼펀드에 대한 투자 한도가 기업들의 투자를 제약함으로써 자산운용사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보고 증권투자회사법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와 관련 업계는 빠르면 9월 정기국...
2001-08-15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