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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투신 지각변동說 ‘술렁’
한빛, 외자유치에 한빛銀 신탁 6조 이관 조흥, 매각 대상은 홍콩계 자금설연초부터 투신권의 대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합병이 예정돼 있는 주은투신과 국은투신에 이어 서울투신까지 묶는 거대 합병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서울투신은 대우증권이 대주주인데다 최근 대우증권 매각 작업이 시작되고 있...
2002-01-0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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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자금운용 ‘채권에서 주식으로’
주식 전면 투자보다 혼합형 선호 추세연초부터 시작되는 증시상승과 금리불안 등으로 기관들의 주식 투자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투신권의 자금운용패턴이 큰 폭으로 변할 전망이다. 특히 국민연금, 농협 등 대형기관들이 이달에 실시할 자금집행에 대해 투신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작년...
2002-01-0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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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종목 투자한도 시가비중 고려해야
삼성전자 시가비중 15%넘어 한도 초과현 투신업법상 펀드 종목당 투자한도가 10%로 규정돼 있어 시가비중총액이 10%가 넘는 일부 대형주들의 펀드 편입 초과 한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종목당 투자한도 규정을 한도가 초과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시가비중만큼 인정하는 등 투자한도 규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
2002-01-0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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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운용, 재해복구 시스템 가동
삼성투신운용은 테러·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전산시스템이 마비돼도 1시간 이내 복구가능한 재해복구시스템을 투신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투신이 발표한 재해복구시스템은 주센타가 있는 과천에 천재지변, 테러등으로 전산장애가 발생해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도입해 1시간이내에 구미에 있는 백...
2002-01-0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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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투신증권, 동양종금증권 합병 구체화
종금증권, 동양투신운용에 5000억 펀드 이관최근 동양현대종금과 동양증권이 합병을 함에 따라 동양오리온투신증권과의 합병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에 따라 동양그룹측은 동양투신증권이 비상장이기 때문에 상장회사인 동양종금증권과 합병 요건이 어려운 만큼 동양투신증권을 코스닥에 상장시키고 난 후 합병을 한...
2002-01-0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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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운용능력 아성 구축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 운용능력이 점차 시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뮤추얼펀드는 지난 98년 12월 1일부터 작년 연말까지 3년간 꾸준히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어 운용능력의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또한 2000년에 증시가 52.9%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종합주가지수를 12%...
2002-01-0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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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법인세제 회계상 불일치 해소
올해부터 뮤추얼펀드의 법인세제가 상당 부분 바뀌게 됨에 따라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회계와 세무상의 불일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뮤추얼펀드는 원칙적으로 회계 결산시 이익금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경우 사업년도 소득을 공제하도록 하고 있어 법인세 납부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법인세액을 확정하는 실...
2002-01-0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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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올해 아웃소싱 바람부나
4월 ‘펀드투자펀드’ 도입 계기 활성화될 듯올해 투신업계에 아웃소싱 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무엇보다 자산운용 업무에 대한 아웃소싱이 국제적으론 이미 보편화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운용사의 경우 업무를 외부에 아웃소싱하는 경우는 없으나 일부 해외투자펀드가 ...
2002-01-0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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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고성장형 상품에 초점
삼성투신은 올 주력상품과 운용전략으로 중장기 주가 상승국면 진입이라는 기본 환경에 부합하고 상반기 경 주가 굴곡 및 변동성 확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장 초과수익률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따라서 고성장 추구형 상품의 적극적인 운용과 개발에 전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은 인덱스형 주식 ...
2002-01-0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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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 독립채산제 등 신 전략 수립
대투증권이 증권영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점 독립채산제를 본격 시행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수립, 본격적인 경영혁신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대투증권은 종전 7개 본부를 4개본부로 축소하고 기능이 유사한 부서의 통폐합을 단행, 전체적으로 8개 부서를 축소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
2001-12-3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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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 부실채권 관리 ‘돋보여’
투신업계의 후순위채 만기 도래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투신운용의 부실채권 관리실적이 양호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투신은 전문적인 채권회수 및 관리전담반을 활용, 적극적인 대응책을 구사해 해당 부실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설립된 SPC의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등 후순위채 상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2001-12-3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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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이 바라보는 보험사 변액상품
“전문성 제고 위해 운용 전문사 만들어야”최근 보험업법의 개정으로 변액보험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그동안 변액종신보험만 판매를 해왔던 보험사들이 상품을 다양화하는 측면에서 변액연금과 양로보험등을 취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배당상품인 변액보험상품의 전면적인 판매...
2001-12-3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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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협회 상품위원회 ‘기대반 우려반’
펀드 독점상품권 부여를 위한 상품위원회가 투신업계인사 5명을 비롯해 외부인사 5명 등 총 1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지만 관련업계는 위원회의 앞날이 험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펀드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국내 투신업계의 펀드 대형화와 장기화라는 숙제를 과연 위원회가 제대로 담당할수 있을지 회의적인 분위기가 ...
2001-12-3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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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운용 비과세고수익펀드 1조원 달성
현대투자신탁운용은 26일 현재 비과세고수익고위험펀드가 업계 최초 1조원 이상의 수탁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인해 채권형 펀드의 판매 저조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혼합형펀드는 1조원 이상의 수탁고를 달성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26일 현재 투신업계 전체의 2조 7,...
2001-12-30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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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 외자유치 협상 타결 임박
보통주 7000원 발행 예외 인정 필요현대투신 외자유치를 위한 AIG와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증권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AIG컨소시엄은 지난 25일 현대증권의 실사를 마무리하고 현대증권의 현대투신 출자액 4000억원에 대한 AIG측의 콜옵션 행사가격을 현대투신 상장...
2001-12-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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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후순위채 처리방안 마련 시급
투신사 후순위채 처리 문제가 여전히 겉돌고 있어 신용위험에 따른 손실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대안으로 SPV(유동화 전문회사)의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후순위채는 장부가로 평가되고 있는데다가 1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려주고 있는 고수익채권이지만 운용사와 판매사 입장에서는 적지 않...
2001-12-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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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운용, 신임사장에 김호중氏 선임
23년 투신업계 종사한 ‘정통 투신전문가’대한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6일 오전 7시30분 임시주총을 열고 지난 24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의사를 밝힌 조성상(趙星相)사장의 후임에 김호중(金浩中·49·사진) 현 대한투자신탁증권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김호중 대투운용 신임사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경희대 경영...
2001-12-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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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동양투신 올해 베스트 운용사 선정
올 한해 전체 투신운용사중 한화투신과 동양투신운용이 각각 채권형과 주식형에서 펀드 운용을 제일 잘한 베스트 운용사로 선정됐다. 한화투신운용은 채권형펀드 6개에서 누적수익률 7.69%를 달성해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동양투신운용은 주식형펀드 10개펀드에서 35.59%의 수익률로 역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펀드평가전...
2001-12-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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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투신전환 ‘합종연횡’
누적 손실 해소 시급…내년 금감원 실태조사자산운용사들이 내년 투신사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합병과 외자유치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운용사들은 투신사 전환에 대비해 자본금 요건을 맞추기 위한 증자외에도 외국금융기관과의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등 합종연횡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그러나 아...
2001-12-2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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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조직 틀을 바꾼다
한국투신운용이 조직의 틀을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미국 월街의 국제금융인 출신인 조영제 사장 출범 2년째를 맞이한 한투운용은 최근 서준희 부사장을 영입해 운용체제를 일신하고 13년간 메릴린치에서 애널리스트 및 수석 펀드매니저를 지낸 박영화씨를 주식운용 2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선진운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
2001-12-2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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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내년 리딩증권사 출현說 ‘촉각’
업계 “증권사 간 합병 시너지 효과 의문”요즘 증권가엔 내년 리딩증권사 탄생을 알리는 다양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은 아직은 안개속이라는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올 상반기 정부가 증권사 구조조정과 선진화를 위해 리딩증권사를 정책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흘리고 나섰지만 주변 ...
2001-12-2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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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관련법안 개정 연기에 가슴앓이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될 예정이었던 증권신탁업법과 증권투자회사법 개정안이 내년 2월로 무더기로 연기되면서 관련업계의 혼선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시기상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공표...
2001-12-2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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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투-대투 자산관리 ‘삼두마차’
거액 고객 공략은 아직 걸음마 단계삼성증권과 한투 대투증권이 자산관리부문에 있어 삼두 체제를 형성해 독주를 하고 있다. 이들 3개 증권사는 각각 판매사로서의 위치와 오랜 고객 관리 노하우를 앞세워 11월말 현재 약정고가 각각 2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반면 다른 증권사들의 경우 평균 수탁고가 10조원에도 못미치는 ...
2001-12-19 수요일 | 김태경 기자